문경 존도리의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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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존도리의 소나무경상북도 문경시 산양면 존도리에 있던 소나무이다. 2000년 10월 13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425호로 지정[1]되었으나, 노거수인 소나무가 고사하여 국가지정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상실함에 따라 2006년 8월 7일 지정이 해제[2]되었다.

문경존도리의소나무
(聞慶存道里의소나무)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천연기념물(해지)
종목천연기념물 제425호
(2000년 10월 13일 지정)
(2006년 8월 7일 해지)
주소경상북도 문경시 산양면 존도리 22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문경 존도리의 소나무의 수령은 500여 년, 규모는 수고 7.3m, 가슴높이둘레 2.53m, 수관폭 22.2m이며 특이한 수형을 가진 노거수로 2000년 10월13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3]

문경 존도리의 소나무의 수세약화와 고사의 주요 원인은 오래전에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는 소나무 주변의 흙덮기(복토), 배수불량과 그 후 소나무좀 등 병충해에 의한 2차 피해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문화재청은 문경 존도리의 소나무가 간직하고 있는 역사성과 지역주민들의 애환을 함께 담아 2006년 12월 개관 예정인 대전 소재 '천연기념물 보호연구센터'에 전시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주 편집

  1. 문화재청고시제2000-49호, 《국가지정문화재및문화재관리단체지정》, 문화재청장, 대한민국 관보 제14626호, 2000-10-13
  2. 문화재청고시제2006-69호,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지정 해제》, 문화재청장, 대한민국 관보 제16311호, 101면, 2006-08-07
  3. 박희송 기자 (2006년 8월 7일). '문경 존도리의 소나무', 천연기념물 해제”. 《뉴시스》.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