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활론(物活論)의 뜻은 아래와 같다.

  • 물활론(Animism): 해, 달, 별, 강과 같은 자연계의 모든 사물과 불, 바람, 벼락, 폭풍우, 계절 등과 같은 자연 현상에 생명이 있다고 보고, 그것의 영혼을 인정하여 인간처럼 의식, 욕구, 느낌 등이 존재하다고 믿는 세계관 또는 원시 신앙이다.[1] 달리 말해, 애니미즘은 각각의 사물과 현상 즉, 무생물계에도 정령(精靈) 또는 영혼, 즉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영적인 힘 또는 존재'가 깃들어 있다고 믿는 것이다.[2]
  • 물활론(Hylozoism): 고대 인도와 그리스 및 소아시아 지역에서 나타난 자연철학의 일부로, 물질(物質) 내에 비실재적 요소 또는 본질적 존재가 있다고 보는 철학적 입장을 가리킨다. 탈레스(Thales)가 대표적이다.[3]

각주 편집

  1. 국사 편찬 위원회;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2004년 3월 1일). 《고등학교 국사》. 서울: (주)두산. 26쪽. 
  2. 동국대학교 불교문화대학 불교교재편찬위원회 (2012년 7월 31일). 《불교사상의 이해》 22쇄판. 서울: 불교시대사. 16-17쪽. 
  3. Bailey, Alice A. The Consciousness of the Atom—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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