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김씨(密陽金氏)는 경상남도 밀양시본관(관향)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다.

밀양 김씨
密陽金氏
나라한국
관향경상남도 밀양시
시조김승조(金承祖)
원시조김알지(金閼智)
주요 인물김혁, 김희천, 김광석, 김봉욱, 김태일, 김성진, 김종환, 김동렬
인구(2015년)9,200명

역사 편집

시조 김승조(金承祖)는 신라 경순왕 김부(新羅 敬順王 金傅)의 후예로 고려 시대 고종 때 문하부 사직(門下府 司直)을 지냈다. 원종 시대였던 1272년(원종 13년) 김방경(金方慶)의 막하장이 되어 삼별초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워 밀성군(密城君, 참고로 밀성(密城)은 밀양의 고호.)에 봉해져 후손들이 본관밀양(密陽)으로 하였다.

시조(김승조)의 아들 김혁(金赫)은 충렬왕 시대에 문하부 문하찬성사(門下府 門下贊成事)를 지내고, 손자(김혁(金赫)의 아들)인 김희천(金禧天)은 충선왕 복위 시대 초기 때에서부터 문하부 검열(門下府 檢閱)과, 충숙왕 복위 시대 중기 때 북계 서북면 강서 판관(北界 西北面 江西 判官) 등을 거쳐 충숙왕 복위 시대 말기 때 병부사(兵部事)에 올라 가문을 빛냈다.

후손 김광석(金廣碩)은 조선 태종경상도 밀양부사를 지내고 또한 그에 아울러 평안남도 순천개천파(介川派)와 함경북도 경원파(慶源派)의 파조가 되었다.

본관 편집

밀양(密陽)은 경상남도 밀양시(慶尙南道 密陽市)를 뜻한다.

인물 편집

조선 시대 편집

  • 김봉욱(金鳳郁) : 영조(英祖) 47년(1771) 식년시(式年試) 병과(丙科) 합격
  • 김태일(金台一) : 영조(英祖) 32년(1756) 식년시(式年試) 병과(丙科) 합격
  • 김성진(金成珍) : 정조(正祖) 13년(1789) 식년시(式年試) 병과(丙科) 합격
  • 김종환(金宗瑍) : 헌종(憲宗) 12년(1846) 식년시(式年試) 병과(丙科) 합격

일제강점기 시대 말기 편집

  • 김동렬(金棟列, 1926년 ~ 2008년) - 항일 독립운동가 출신으로 통일민주당 당무위원 등을 역임.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