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용(1956년 11월 7일~)은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재일 한국인 야구선수다.[1]

박덕용
Park Duk-Yong
기본 정보
생년월일 1956년 11월 7일(1956-11-07)(67세)
선수 정보
투구·타석 좌투좌타
수비 위치 투수
프로 입단 연도 1984년
마지막 경기 1984년
경력


일본 프로야구 시절 편집

이쿠에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5년 롯데 오리온스에 1차 6순위로 지명되었다. 그러나 고질적인 어깨 부상으로 인해 일본에서의 9시즌 내내 한 번도 1군에서 등판하지는 못했다. 1977년 롯데 자이언트로 6개월 간 임대를 와서 한일은행 야구단을 상대로 완투승을 거두기도 했다.

한국 프로야구 시절 편집

1984년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그 해 6월 19일 삼미 슈퍼스타즈를 상대로 선발 등판하여 프로 첫 승을 기록했다. KBO 통산 1시즌 6경기 1승 2패 5.21의 평균자책점을 남기고 일본으로 돌아가게 되었으며 그 당시 롯데는 쓸만한 좌투수 보강을 위해 영입한 본인(박덕용) 등 좌투수들 통산 선발승이 3개(본인-1 안창완-1 천창호-1)에 그친 데다 쓸만한 투수라곤 임호균 밖에 없어 최동원1984년 전천후(24승 중 18구원승)로 투입됐고[2] 다음 해인 1985년 입단한 좌완 양상문(1987년 청보 이적)이 데뷔 첫 해 1선발승, 1986년 1승(선발)에 그친 데다 1982년 천창호(5선발승)(1986년 빙그레-1989년 태평양 이적) 이진우(4선발승)(1987년 청보 이적) 이후 1988년 이문한(3선발승) 이전까지 좌완투수가 2선발승을 기록하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1983년 입단한 최동원1984년부터[3] 1987년까지 전천후(1984년 27승 중 18구원승, 1985년 20승 중 8구원승, 1986년 19승 중 9구원승, 1987년 14승 중 4구원승)로 투입됐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http://www.statiz.co.kr/player.php?opt=1&name=%EB%B0%95%EB%8D%95%EC%9A%A9&birth=1956-11-07
  2. 박동희 대표 기자 (2021년 2월 4일). “최동원은 악법 철폐를 위해 강남 아파트값을 손해 봤다 [박동희 칼럼]”. 엠스플뉴스. 2022년 1월 16일에 확인함. 
  3. 박동희 대표 기자 (2021년 2월 4일). “최동원은 악법 철폐를 위해 강남 아파트값을 손해 봤다 [박동희 칼럼]”. 엠스플뉴스. 2022년 1월 1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