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朴商昊, 1931년 9월 24일 ~ 2006년 4월 3일)는 대한민국영화 감독이다.

박상호
(朴商昊)
출생1931년 9월 24일(1931-09-24)
경기도 강화
사망2006년 4월 3일(2006-04-03)(74세)
직업영화 감독
활동 기간1956년~2001년
수상2000년 대종상 공로감독상
1966년 아시아영화제 작품상[A]

경기도 강화 출생이다. 연세대학교 상과를 졸업하고, 1956년 《해정(海情)》으로 데뷔하였다. 1958년 《장미는 슬프다》, 《낭만열차(浪漫列車)》, 1960년 《모상(母像)》, 1962년 《산색시》, 1963년 《또순이》, 《선술집 처녀》, 1966년 《비무장지대》, 1971년 《짚세기 신고 왔네》 등을 발표하였다.[1]

박상호 감독의 영화적 주제는 늘 소박한 서민층의 애환을 즐겨 다루었는데 《또순이》의 경우 국내에서는 물론, 아시아 영화제에서도 찬사를 받았다. 《비무장지대[A]에서는 국토분단의 현실을 냉혹하게 묘사하여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1]

2006년 4월 3일, 지병인 폐암으로 인하여 75세를 일기로 숨졌다.[4][5]

수상 편집

각주 편집

내용
  1. 비무장지대》: 1953년 한국전쟁 휴전이후 12년 만 비무장지대(DMZ)에서 촬영된 영화이다. 실제 사건에 허구를 더한 작품으로, 제13회 아시아 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하였다.[2][3]
출처
  1.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n.d.). “박상호”.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2017년 11월 16일 확인함.
  2. 송광호 (2010년 6월 9일). “전쟁 다룬 걸작 '비무장지대' DVD 출시”. 《연합뉴스》 (서울). 2017년 11월 1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11월 16일에 확인함. 
  3. 조용학 (2015년 4월 14일). “[12사단] 봄 맞은 4월의 GOP 인제 서설은 쌓이고...”. 《국방일보》. 2017년 11월 1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11월 16일에 확인함. 
  4. 홍성록 (2006년 4월 4일). “원로 영화인 박상호 감독 별세”. 《연합뉴스》 (서울). 2017년 11월 1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11월 16일에 확인함. 
  5. 동아일보 (2017년 4월 5일). “[부고]영화감독 박상호 씨”. 《동아일보》. 2017년 11월 1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11월 16일에 확인함. 
  6. 이성구 (2000년 4월 18일). “제37회 대종상 영화제...'박하사탕' 5개부문 휩쓸어”. 《한국경제》. 2017년 11월 1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11월 16일에 확인함. 

참고 문헌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