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1968년)

대한민국의 공학자, 창조과학론자,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명자

박성진(1968년 ~ )은 대한민국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이다.

박성진
성별남성
직업공학자

생애 편집

1968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 해운대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86년 포항공과대학교 개교 첫해 기계공학과에 입학하였고, 제1회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이어 기계공학과에서 석사, 박사 학위까지 취득하였다.[1]

박사 취득 이후 대기업, 벤처 기업, 미국 미시시피 주립 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2009년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교수단로 임명되었으며, 현재는 포항공대 산학처장을 겸임하고 있다. 2012년에는 창업 지원을 돕는 포스텍 기술지주를 설립해 대표이사를 맡았다.[1] 국방과학연구소 등과 함께 중앙처리장치(CPU)나 LED의 열을 순식간에 식힐 수 있는 소재를 개발, 양산에 성공해 학계와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7년 8월 24일 문재인 정부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다.[2] 청와대는 "기계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공학자"라면서 "20년전부터 대기업과 벤처기업에서 현장 경험을 쌓아온 학자이면서 포스텍 기술지주 대표이사로서 기술벤처 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사업을 해와서 새 정부의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 적임자"라고 밝혔다.[1] 2017년 9월 인사청문회에서 부적격 보고서를 채택했다. 창조과학회 활동, 부동산 다운계약서 탈세, 주식 무상 증여 등이 논란이 되자 2017년 9월 15일 자진해서 사퇴했다.[3]

논란 편집

한국창조과학회 이사 편집

한국창조과학회 이사직을 역임하였으며[4], 청문회에서 지구의 나이6000년이라고 믿는다고 주장하였으며, 창조과학이 비과학이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반동성애 교수성명 참여 편집

반동성애 교수성명에 참여하였다.[5]

병역면탈 논란 편집

전문연구요원 허위복무여부가 논란이다.[6]

포항시 지원 업체로 선정 특혜 논란 편집

박성진은 의도적으로 본인의 주식을 가진 사업을 포항시 지원 업체로 선정하는데에 특혜를 주었다는 것이 밝혀져 큰 논란이 되고 있다.[7]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