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화

대한민국의 축구 지도자

박성화(朴成華, 1955년 5월 7일 ~ )는 대한민국의 전 축구선수 및 현 지도자이다.

박성화
(朴成華)
개인 정보
로마자 표기 Park Sung-Hwa
출생일 1955년 5월 7일(1955-05-07)(68세)
출생지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178cm
포지션 은퇴 (과거 센터백)
청소년 구단 기록
1971-1973 동래고등학교
대학팀 기록
연도 출전 (득점)
1974-1978 고려대학교
구단 기록*
연도 구단 출전 (득점)
1978-1979
1980-1982
1983-1985
1986-1987
포항제철 (실업)
육군 축구단 (군 복무)
할렐루야 독수리
포항제철 아톰즈


37 0(9)
32 0(0)
국가대표팀 기록
1974
1975-1984
대한민국 U-20
대한민국

103 (26)
지도자 기록
1988-1989
1989-1991
1992
1992-1994
1996-2000
2001-2005
2003-2004
2007
2007-2008
2010-2011
2011-2013
2015
2018-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현대 호랑이 (코치)
유공 코끼리 (코치)
유공 코끼리
포항 스틸러스
대한민국 U-20
대한민국 (코치)
부산 아이파크
대한민국 U-23
다롄 스더
미얀마
경남 FC
동래고등학교
* 구단의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정규 리그의 공식 리그 경기 기록만 집계함. 또한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2003년 1월 1일 기준임.
‡ 국가대표팀의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2003년 1월 1일 기준임.

개요 편집

울산 출생으로 동래고등학교, 고려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선수시절 별명은 쌀장수였다. 힘이 좋아서 붙여진 별명 같지만 사실은 대표선수 시절 전지훈련지 진해의 숙소 근처 쌀가게 주인과 겉모습이 비슷해 붙여진 별명이다.

축구인 생활 편집

선수 생활 편집

1978년 당시 실업 축구단이었던 포항제철에서 자신의 성인 축구 경력을 시작하였다. 1980년 육군에 입대해 군복무를 마쳤다.

K-리그 창설 원년인 1983년 할렐루야 독수리에서 데뷔하여, 그 해 K리그 초대 우승에 크게 공헌하여 초대 MVP를 받게 되었다. 1986년 실업 축구 당시 친정 팀이었던 포항제철로 복귀하여 그 해 K리그 우승에 큰 공현을 하였다. 1987 시즌이 끝난 뒤 은퇴하였다.

국가 대표 생활 편집

1970-1980년대의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1980년 AFC 아시안컵과 1984년 AFC 아시안컵 등의 많은 대회에서 뛰었고, A매치 92경기에서 28골을 넣었다.

플레이 스타일 편집

현역 시절 소속 팀과 국가대표팀의 주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로 당시 스위퍼와 스토퍼 포지션을 소화했지만 공격수로 변칙 출전하여 많은 골을 기록하기도 하였으며 특히 1976년 동대문운동장에서 벌어진 한일 정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지도자 생활 편집

은퇴 후 1988년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축구부 감독을 지냈고, 1989년에 울산 현대 호랑이에 코치로 입단하여 활동하다가 1992년 유공 코끼리로 옮겼다.

1992년 시즌 도중 유공의 창단 이후 10여 년 동안 팀을 이끌었던 김정남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사령탑에서 물러나자 그 자리를 승계하였고, 1993년 정식으로 감독에 부임하였지만 1994년 성적 부진으로 리그 후반기에 팀에서 중도 하차한 후 발레리 네폼냐시에게 감독직을 넘겼다. 1996년 포항 스틸러스 감독에 취임하여 그 해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1997년과 1998년에 팀의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2연패를 이끄는 대기록을 세워 그 해 2월과 4월에 AFC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2000년 7월 31일 시즌 도중 성적 부진에 따른 책임을 지고 팀에서 물러났다.[1]

2001년 U-19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어 대표팀 감독 및 코치로서의 인연을 시작하였다.[2]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02년 AFC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그 해 10월에 자신의 통산 3번째 AFC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였다.[3] 2003년 2월 국가대표팀 수석코치에 선임되어 U-19 대표팀 감독과 겸임하다가,[4] 2004년 4월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사퇴하자 임시로 감독 대행을 맡았고,[5] 6월에 사임한 후 U-19 대표팀 감독에 전념하였다.[6]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2004년 AFC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박종환 감독에 이어 대한민국 축구 사상 두 번째로 AFC U-20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2연패를 차지한 감독이 되었다.[7] 네덜란드에서 열린 2005년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를 끝으로 지휘봉을 놓았다.

2007년 7월, 시즌 도중 앤디 에글리 감독의 후임으로 부산 아이파크의 새 감독으로 선임되었다.[8] 하지만, 불과 2주일 뒤에 부산 아이파크의 감독직에서 사임하고, 핌 페르베이크 감독의 후임으로 올림픽 대표팀 감독에 취임하여[9] 이 과정에서 많은 축구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10] 2008년 올림픽 대표팀은 예선에서 통과했지만 본선무대 조별 리그에서 1승 1무 1패로 탈락했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으며 '뻥성화'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얻었다.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다롄 스더의 감독으로 있은 뒤, 2011년 12월 15일 미얀마의 감독으로 부임하였다.[11] 2014년 12월 26일 경남 FC의 새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그 외 편집

2007년 AFC 아시안컵 당시 대한민국 경기 해설 위원을 맡기도 하였다.[12]

경력 편집

선수 경력 편집

국가 대표 경력 편집

지도자 경력 편집

수상 편집

개인 편집

클럽 편집

  할렐루야 독수리 편집

  포항 제철 아톰즈 편집

국가 대표팀 편집

감독 편집

  유공 코끼리 편집

  포항 스틸러스 편집

  대한민국 축구 U-20 대표팀 편집

각주 편집

참고 자료 편집

외부 링크 편집

이전
초대
제1대 K리그 MVP
1983년
다음
   박창선 
전임
허정무
제5대 포항 스틸러스 감독
1996 - 2000
후임
최순호
전임
김판곤 (감독 대행)
제15대 부산 아이파크 감독
2007
후임
김판곤 (감독 대행)
전임
김정남
제3대 제주 유나이티드 FC 감독
1992 (감독 대행)
1993 – 1994
후임
조윤환 (감독 대행)
전임
브랑코 바비치 (감독 대행)
제6대 경남 FC 감독
2015
후임
김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