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1985년)

대한민국의 여자 축구인

박희영(1985년 6월 11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여자 축구 선수로 선수 시절 포지션은 공격수였으며 2010년 아시안 게임 동메달리스트이다.

박희영
개인 정보
출생일 1985년 6월 11일(1985-06-11)(38세)
출생지 강원도 태백시
164cm
포지션 은퇴 (과거 공격수)
청소년 구단 기록
2000-2002 강일여자고등학교
대학팀 기록
연도 출전 (득점)
2003-2005 영진전문대학교
구단 기록*
연도 구단 출전 (득점)
2005-2012 이천 대교 33 (0)
2009SC 07 바트노이에나어 (임대)
2012-2016 화천 KSPO
국가대표팀 기록
2004 대한민국 U-20 8 (4)
2005-2013 대한민국 55 (22)
* 구단의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정규 리그의 공식 리그 경기 기록만 집계함.

초기 생애 편집

1985년 6월 11일 강원도 태백시에서 태어나 통리초등학교 시절 조기 축구회에서 활동하던 남자 선수들과 함께 축구를 즐겼지만 초등학교 5학년 때 암 투병 중이던 어머니가 사망한 뒤 강릉 하슬라중학교 2학년 때는 아버지마저 지병으로 사망하는 아픔을 경험하기도 했다.[출처 필요]

구단 경력 편집

그 후 강일여자고등학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를 졸업한 후 2005년 이천 대교에 입단하여 2009년 독일 프라우엔-분데스리가SC 07 바트노이에나어(2013년 해체)로 임대 이적했고 2010년 이천 대교로 복귀 후 2011년 WK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맹활약했다.

이후 2012년 FA 신분으로 화천 KSPO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 2016 시즌까지 5시즌간 활동했고 특히 2012년 WK리그에서 화천 KSPO의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으며 2016 시즌 후 은퇴를 선언했다.

국가대표팀 경력 편집

U-20 여자 대표팀 시절 2004년 AFC U-19 여자 챔피언십에서 대한민국의 첫 우승을 견인했고 같은 해 태국에서 열린 2004년 FIFA U-19 세계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에도 참가하여 러시아와의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10분 팀의 2번째 골을 터뜨리며 FIFA U-20 여자 월드컵 사상 첫 승에 일조했다.

이후 이듬해 8월 1일 홈에서 열린 중국과의 2005년 동아시아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 결승 리그 1차전을 통해 대한민국 여자 A대표팀에서의 첫 경기를 치러 팀의 2-0 승리에 일조했고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은 EAFF E-1 풋볼 챔피언십 여자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리고 2번의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2008, 2010)에 출전하여 팀은 비록 두 대회에서 모두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일본과의 2008년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으며 2008년 동아시아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도 2골을 터뜨리며 분전했지만 이 대회에서는 팀의 3전 전패를 막지 못했다.

그 후 2010년 아시안 게임에서는 베트남을 상대로 2골(A조 조별리그 1차전), 중국을 상대로 1골(동메달 결정전)을 터뜨리며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 역사상 첫 아시안 게임 메달 획득을 이끌었으며 2013년 국제 A매치 통산 55경기 22골의 기록을 남기고 8년간의 국가대표팀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수상 편집

클럽 편집

이천 대교
화천 KSPO
  • WK리그 : 3위 (2012)

국가대표팀 편집

  대한민국 U-20 여자
  대한민국 (여자)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