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고등학교
배재고등학교(培材高等學校)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에 있는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이다. 한국에서 첫번째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고등 교육 기관이며, 배재학당이라는 이름은 고종 황제가 하사한 이름으로, 영재를 배양한다는 배양영재의 줄임말이다. 옛 배재고등학교가 있었던 자리에는 현재 배재정동빌딩이 들어서 있다.
배재고등학교
培材高等學校 Paichai High Schoo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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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Whoever Would Be Great Among You Must Be Your Serv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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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 1885년 8월 3일 |
설립형태 | 사립 |
설립자 | 헨리 아펜젤러 |
교장 | 고진영 |
교감 | 송영길 |
국가 | ![]() |
위치 |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로 227 (고덕동) |
학생 수 | 1,282명 (2020년 5월 1일 기준) |
교직원 수 | 80명 (2020년 5월 1일 기준) |
상징 | 교목: 향나무, 교화: 모란, 교수: 호랑이 |
학교법인 | 배재학당 |
관할관청 | 서울특별시교육청 |
웹사이트 | 배재고등학교 홈페이지 |
![]() 배재고등학교의 위치 |
학교 연혁편집
- 1885년 8월 3일 : 미국 선교사 아펜젤러 목사가 배재학당 설립
- 1886년 6월 8일 : 고종 황제가 배재학당 설립을 허가, ‘배재학당(培材學堂)’이라는 학교명을 하사
- 1887년 12월 1일 : 학교 본당 신축 완공
- 1909년 4월 23일 : 구한국 사립학교령에 의하여 배재고등학당의 설립인가를 받음
- 1912년 6월 : 연희전문의 모체가 된 기독교연합대학을 학당안에 특설함
- 1914년 3월 2일 : 중학 본과와 사범 전수과 설치를 조선총독부로부터 인가 받음
- 1916년 2월 : 조선총독부로부터 고등보통학교 설립 인가 받음
- 1916년 3월 : 동관 신축 완공
- 1922년 4월 4일 : 조선교육령에 의하여 5년제로 변경
- 1923년 3월 : 서관 완공
- 1925년 9월 17일 : 배재학당이라는 교명 폐지
- 1933년 6월 8일 : 대강당 완공
- 1940년 8월 7일 : 재단법인 배재중학교 유지재단 설립 허가
- 1945년 8월 15일 : 해방으로 휴교
- 1945년 9월 1일 : 미 군정 하 개교
- 1950년 6월 25일 : 6․25로 휴교
- 1950년 6월 27일 : 전시 중 부산 초량동에서 개교
- 1951년 8월 21일 : 교육법 개정으로 구제 중학교를 중학교(3년)와 고등학교(3년)으로 병설운영
- 1953년 9월 30일 : 서울본교로 복교, 부산분교를 폐지
- 1958년 11월 16일 : 우남학관 낙성
- 1960년 9월 13일 : 아펜젤러관 준공
- 1970년 10월 : 배재빌딩 신축 낙성
- 1984년 2월 28일 : 강동구 명일동 산30번지로 이전
- 1995년 2월 : 보람관 준공
- 2002년 2월 : 아펜젤러 기념 예배당 준공
- 2002년 6월 : 주시경관(정보종합센터) 준공
- 2002년 12월 : 나도향홀(시청각실) 준공
- 2010년 3월 1일 : 자율형 사립고 출범(13학급 455명)
- 2012년 2월 : 우남관(기숙사) 준공
- 2015년 3월 : 제21대 이재하 교장 취임
- 2017년 10월 : 친환경 인조잔디구장 개장
운동부편집
축구부, 야구부, 농구부, 럭비부를 운영하고 있다. 축구부는 1902년에 창단하여 1921년 제1회 전조선축구대회에 참가하였고[1]초창기 한국 축구 발전에 공헌하였다.[2][3] 야구부는 축구부 못지 않은 수준으로 평판을 날렸으나, 신일고등학교 수준으로 인기가 많은 반면, 농구부는 이름이 나는 수준에 제법 이르지 못하고 있는 특색을 둔다.
사진편집
논란편집
검사아들 답안 대리작성 사건편집
2005년 배재고등학교에서 일부 교사들이 시험문제를 미리 빼내서 유력 학부모 자제에게 가르쳐줬다는 이른바 특별과외 의혹이 제기되었다.[4] 노회찬 당시 민주노동당 의원은 대필의혹을 받고 있는 학생의 아버지인 정00 전 부장 검사가 답안지대필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하며 정 전 검사와 오 교사가 답안지대필을 사전 공모 또는 인지하지 않고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였다.[5]
특별 과외 사건편집
2005년 배재고 교사가 성적을 상위권으로 올려주겠다면서 3달에 3000만원의 과외비를 요구하여 논란이 되었다. MBC 보도에 따르면 :중위권이던 내신 성적을 단기간에 상위권으로 올리겠다는 특별지도가 이른바 특별과외를 제안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학교측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평가하였다.[6]
성폭행 사건편집
배재고에서 2014년 지난 6월 2학년 상급생이 동성인 1학년 하급생을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피해 학생은 상담치료를 받았고, 가해 학생은 퇴학조치됐다.[7]
각주편집
- ↑ 신명철의 스포츠 뒤집기 : 한국 스포츠 종목별 발전사-축구(1)
- ↑ 高校蹴球(고교축구)어제와오늘 힘껏차고달린 半世紀(반세기)
- ↑ 축구熱風(열풍) 몰고올 大統領金盃(대통령금배) (2) 高校蹴球(고교축구) 어제 오늘
- ↑ “뉴스데스크 시교육청, 배재고 시험문제 유출 특별과외 의혹 알고도 덮어[이필희]”. 《MBC》.
- ↑ 뉴스=한겨례 “"'배재고 답안대필’ 검사 아버지 사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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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 확인 필요 (도움말). 2005.3.30. - ↑ “뉴스데스크 배재고 교사,상위권 올려주겠다면서 석달에 3천만원 제의[백승우]”. 《MBC》.
- ↑ “서울교육청, 학교 기숙사·합숙소 인권침해 실태 전수조사”. 《오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