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병(丙並, ? ~ ?)은 전한 말기의 제후로, 노국 사람이다. 승상 병길의 증손이자, 태복 병현의 손자이며, 태상 병창의 아들이다.
원시 2년(2년), 병창의 뒤를 이어 박양후(博陽侯)에 봉해졌다.
시호를 희(釐)라 하였고, 작위는 아들 병승객이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