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 백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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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의 백송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이었던 백송이다.

보은의백송
(報恩의白松)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의 지정 해제된 천연기념물(해지)
석축 및 복토로 인하여 세근이 고사하고 지제부의 형성층 부채로 인하여 양분이동이 차단되어 생장이 정지하고 고사함.
종목지정 해제된 천연기념물 제104
(1962년 12월 3일 지정)
(2005년 8월 19일 해지)
주소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어암리 산16

1792년(정조 17년) 해풍 김씨의 시조인 김상진이 중국에서 씨를 가져와서 심었다 한다.[1]

2002년 여름의 호우와 2003년 여름의 저온 현상 때문에 가지가 말랐다. 문화재청이 조사한 결과 근처에 도로 공사를 하면서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나무 주변에 쌓은 1.5 m 높이의 돌담 때문에 물이 빠지지 않아 뿌리가 썩어 있었다. 돌담을 없애고 나무를 살리려고 노력했지만 성과를 보지 못했고, 2004년 8월 보은군은 백송이 말라 죽었다고 발표했다.[2] 이듬해에 천연기념물 지정이 해제되었다.[3]

각주 편집

  1. “남한 > 분류검색 > 식물 > 노거수 > 보은의 백송”. 《남북한의 천연기념물》. 2013년 5월 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7월 28일에 확인함. 
  2. 오은주 (2004년 8월 5일). “천연기념물 ‘보은 백송’ 고사”. 《한겨레》. 2013년 5월 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2년 11월 15일에 확인함. 
  3. 문화재청 (2005년 8월 18일). ““가지산 철쭉나무 군락지” 천연기념물 제462호 지정 및 해제 등 - 보도/해명”. 《문화재청》 (보도 자료). "보은의 백송 및 서천의 신송리 곰솔" 천연기념물 지정해제 ... 수목의 고사를 돌이킬 수 없는 것으로 판단하여 2004년 5월 해제키로 결정하고 주민협의 등을 거쳐 이번에 해제하게 되었다.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