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바이든

조지프 로비네트 "보" 바이든 3세(영어: Joseph Robinette "Beau" Biden III, 1969년 2월 3일 ~ 2015년 5월 30일)은 미국의 정치인, 변호사, 군인이다. 미국의 부통령을 역임한 조 바이든의 첫째 아들이다.

보 바이든
Beau Biden
보 바이든 (2013년)
본명조지프 로비네트 바이든 3세
Joseph Robinette Biden III
출생1969년 2월 3일(1969-02-03)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사망2015년 5월 30일(2015-05-30) (46세)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
사인뇌종양
성별남성
국적미국의 기 미국
학력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시라큐즈 법률 종합대학교
직업정치인, 변호사, 군인
정당민주당
종교로마 가톨릭교회
부모조 바이든 (아버지)
닐리아 헌터 (어머니)
배우자헤일리 올리비에 (2002년 ~ 2015년)
자녀내털리 바이든 (딸)
헌터 바이든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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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바이든
영어: Beau Biden
생애 1969년 2월 3일 ~ 2015년 5월 30일
복무 미국 육군 델라웨어 주 방위군
복무 기간 2003년 ~ 2015년
최종 계급 소령
주요 참전 이라크 전쟁

성장 과정과 가족편집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조 바이든과 그의 첫 번째 아내인 닐리아 헌터(Neilia Hunter)의 첫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인 닐리아 헌터는 1972년 12월 18일 크리스마스에 대비한 쇼핑을 즐기기 위해 자동차를 타고 아이들과 동행하던 도중에 사고로 사망했는데 여동생 나오미 바이든(Naomi Biden) 또한 교통 사고로 사망했다. 닐리아와 동승하고 있던 첫째 아들 보 바이든, 둘째 아들 헌터 바이든(Hunter Biden)은 목숨을 건졌지만 사고에 따른 부상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1975년에는 보 바이든, 헌터 바이든이 그의 아버지인 조 바이든이 교제하고 있던 여자 친구인 질 제이컵스(Jill Jacobs, 질 바이든(Jill Biden))를 만났다. 보 바이든과 헌터 바이든은 조 바이든이 질 제이컵스와 결혼하도록 격려했다. 1977년에 조 바이든과 결혼한 질 제이컵스는 보 바이든에게 "제2의 어머니"로 여겨졌다. 1981년에는 보 바이든의 이복여동생인 애슐리 바이든(Ashley Biden)이 태어났다.

1987년에는 로마 가톨릭교회 사립 학교인 아치미어 아카데미(Archmere Academy)를 졸업했다. 1991년에는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았고 1994년에는 시라큐즈 법률 종합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부터 2004년까지 미국 법무부 필라델피아 지국에서 검사로 근무했다.

병역편집

2003년부터는 미국 델라웨어주 방위군에 입대하면서 미국 육군에 입대했다. 델라웨어 주 스미르나(Smyrna)에 위치한 제261전역전술통신여단의 일부를 형성하고 있던 육군 법무부에서 소령으로 승진했다. 보 바이든이 속한 부대는 2008년 10월 3일이라크에 주둔했다.

2009년 1월에는 그의 아버지였던 조 바이든이 미국의 부통령 자격으로 취임 선서를 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일시 귀국했다. 2009년 7월 4일에는 캠프 빅토리(Camp Victory)에서 조 바이든 부통령을 만났다. 보 바이든은 이라크 전쟁에서 기록한 공적을 인정받아 레이먼드 오디에어노(Raymond T. Odierno) 미국 육군 대장으로부터 훈공장, 동성 훈장을 받았으며 2009년 9월에 이라크에서 귀국했다.

정치인편집

2006년에 실시된 델라웨어 주 법무장관 선거에 출마했으며 델라웨어 주 검사, 법무부 보좌관을 역임한 페리스 와턴(Ferris Wharton)을 누르고 당선되었다. 그는 델라웨어 주 법무장관으로 취임하면서 성폭력, 인터넷 범죄, 노인 학대, 가정 폭력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델라웨어 주의 사법부를 개편하겠다고 약속했다.

보 바이든은 2007년 1월 2일부터 2015년 1월 6일까지 델라웨어 주 법무장관을 역임하였다. 2008년에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조 바이든이 부통령 후보로 지명되었다. 보 바이든은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아버지의 성실한 인품을 소개하는 연설을 진행했다.

투병 생활과 죽음편집

2010년 5월에 두통, 마비, 저림 증세를 호소한 보 바이든은 델라웨어주 뉴어크(Newark)에 위치한 크리스티애나 병원(Christiana Hospital)에서 의사들로부터 가벼운 뇌졸중 진단을 받았다. 2013년 8월에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텍사스 주립 대학교 MD 앤더슨 암 센터(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에서 뇌종양 진단을 받은 이후에는 방사선 요법, 화학 요법을 통한 투병 생활을 했다.

2015년 5월 30일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에 위치한 월터 리드 국립 군사 의료 센터(Walter Reed National Military Medical Center)에서 향년 46세를 일기로 사망하였다. 그의 장례식에서는 그의 유족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부부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크리스 마틴이 그를 추모하는 노래 《Til Kingdom Come》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