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원된 공화국

복원된 공화국(스페인어: República Restaurada)는 1876년 멕시코 제2제국이 멸망한 이후에 들어선 공화국 정부를 일컫는 말이다. 정식 국호는 멕시코 공화국(스페인어: República Mexicana)이었다. 1876년에 포르피리오 디아스가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집권하면서 짧은 기간 동안 존속했던 공화국 정부는 막을 내렸다.

멕시코 공화국
República Mexicana (스페인어)

1867년~1876년
표어La Patria Es Primero
(조국이 우선이다)
국가"조국에 평화를"
멕시코 공화국의 영토
멕시코 공화국의 영토
정치
정치체제연방 대통령제 공화국
대통령
1867년 ~ 1872년
1872년 ~ 1876년

베니토 후아레스
세바스티안 레르도 데 테하다
역사
 • 멕시코 제2제국의 멸망1867년 5월
 • 막시밀리아노 1세 처형1867년 6월 19일
 • 후아레스의 멕시코 시티 입성1867년 7월 15일
 • 후아레스의 재선 승리1871년 8월
 • 노리아 계획 창설1871년 11월 8일
 • 세바스티안 레르도 데 테하다 집권1872년 7월 18일
 • 툭스테펙 계획에 따른 쿠데타 실행1876년 1월 15일
 • 포르피리오 디아스의 집권1876년 2월 15일

프랑스의 개입을 견뎌낸 자유당 연맹은 1867년 이후 무력 충돌이 표면화될 정도로 분열되었다. 이 시기에는 베니토 후아레스, 포르피리오 디아스, 세바스티안 레르도 데 테하다의 세 인물이 두각을 드러냈다. 한 연대기 작가가 남긴 말은 이들의 성향을 잘 드러내준다. "후아레스는 자신이 없어서는 안 된다고 믿었고, 레르도는 자신을 무적이라고 생각했으며, 디아스는 자신이 집권하는 것이 불가파하다고 생각했다."[1]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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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napp, Frank A. Jr. Life of Sebastián Lerdo de Tejada, 1823-1889. Austin: University of Texas Press 1951,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