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레로》(프랑스어: Boléro)는 모리스 라벨이 1928년에 작곡한 관현악곡이다.
볼레로란 원래 캐스터네츠의 반주에 따르는 스페인의 춤곡이다. 바스크계의 어머니를 두고 있었던 라벨은 이미 관현악곡 《스페인 광시곡》, 오페라 《스페인의 한때》 등 스페인 색채가 강한 작품을 썼다. 볼레로도 그 중 하나이다. 원래는 무용가 루빈시테인의 의뢰를 맡고 쓴 발레곡이었으나, 현재는 관현악곡으로 연주된다.
볼레로는 2개의 주제를 악기마다 번갈아가며 연주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