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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학에서 비부호화 DNA(Noncoding DNA)는 코돈 단백질이 일정한 순서 없이 무작위로 구성되어 있는 상태의 DNA를 일컫는 용어이며, 주로 비부호화 RNA에 유전정보를 전사하거나 조절염기순서에 따라 단백질의 부호 순서 및 스캐폴드부착부위, 동원체, 말단소체번역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1960년대의 조사 결과로 인해 상당수의 비부호화 DNA가 단백질을 합성하는 데에 관여하지 않거나 유기체에서 생물학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등 유전자로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러한 비부호화 DNA는 쓰레기 DNA(Junk DNA)라는 용어로 지칭되기도 한다.[1]

인간의 경우 전체 DNA 중에서 쓰레기 DNA가 차지하는 부분은 80 ~ 90% 정도라고 알려져 있으며, 왜 쓰레기 DNA가 존재하는지, 쓰레기 DNA의 역할이 무엇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016년 Park, "Junk DNA-Not So Useless After All."에 따르면 과거 과학자들은 이 98%의 DNA를 대체로 쓸모없다고 여겨 'Junk DNA'라 불렀지만 최근에는 그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흥미롭게도 '비부호화DNA'의 비율은 복잡한 유기체일수록 높아지며 인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3]. 또한 Danny Vendramini (2005) 연구에서는 비부호화 DNA는 다양한 감정, 행동, 성격 특성을 유전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4].

각주편집

  1. Pennisi, E. (2012년 9월 6일). “ENCODE Project Writes Eulogy for Junk DNA”. 《Science》 337 (6099): 1159–1161. doi:10.1126/science.337.6099.1159. PMID 22955811. 
  2. “Park, "Junk DNA- Not So UselessAfter All."”. 
  3. Mark Wolynn. 《트라우마는 어떻게 유전되는가 장지인 옮김》. 
  4. Danny Vendramini. “Noncoding DNA and Teem Theory of Inheritance, Emotions and Innate Behavior”. 《Medical Hypotheses 64》. doi:10.1016/j.mehy.2004.08.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