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사도행전(使徒行傳, Acts of the Apostles)은 예수가 승천한 이후 사도들의 행적을 기록한 책이다. 초대 교회의 예수운동과 성령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성서이다.
저자편집
사도행전의 저자에 대해서는 두 가지 견해가 있다. 하나는 누가가 쓴 문서라는 견해로서 이를 지지하는 성서학자들은 누가복음서와 사도행전의 기록자 누가의 서신으로 이해한다. 즉 누가는 데오빌로에게 보낸 복음서인 누가복음서에서는 예수의 복음과 행적을 기록하고, 사도행전에서는 예수 운동이 어떻게 진행되었는가를 기록하고 있다. 두 번째 견해는 저자미상이라는 견해이다. 대부분의 학자는 첫 번째 견해를 택한다.
편집시기편집
사도행전은 비 유대인의 구원방법, 신학적 문제에 대답 하기위한 책이다. 유대인들이 그것을 거부하기 때문에 이방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도행전은 80년에서 85년경 사이나 85년에서 90년에 쓰인 것으로 추정된다.[1][2] 즉, 바울의 사후에 쓰인 신약성서이다.
내용편집
사도행전은 성 바울을 비롯한 사도들이 그들의 이성과 열정으로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케뤼그마를 선언한 예수 운동을 벌여간 이야기이다.
- 성령 강림을 통한 교회의 설립(성령강림주일)과 초기 신자들의 생활(1-6장)
- 베드로와 요한의 초기 활동과 고난. 루가는 유대인인 베드로가 로마 사람인 고르넬리오 백인대장의 집에서 설교한 사건을 기록함으로써 예루살렘 교회가 이방인 전도를 실천했음을 설명한다.(3-13장)
- 과부를 돌본 예루살렘 교회의 사회선교. 사회선교에서 갈등이 생김에 따라 사도들이 임명한 봉사자(부제,집사)가 등장함(6-7장)
- 스테파노의 설교와 희생(6~7장)
- 필립보가 에티오피아 내시에게 세례를 줌(8장)
- 사도 파울로스(사울)의 회심과 이후 파울로스의 선교 활동(9장~28장)
- 1차 예루살렘 공의회 이방인 신도들의 할례문제 논의(15장)
각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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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에 포함된 책들의 저작 연대”. 2008년 1월 2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7년 12월 22일에 확인함.
- ↑ 《인류의 영원한 고전-신약성서》/정승우 지음/아이세움(대한교과서) p.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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