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쿠 연안

일본 도호쿠 지방의 해안 지역

산리쿠 연안 또는 산리쿠 해안(일본어: 三陸海岸 산리쿠카이간[*])은 일본 도호쿠 지방에 있는 율령국이었던 리쿠오국, 리쿠추국, 리쿠젠국(산리쿠)에 걸치는 태평양 연안 지역을 의미한다. 21세기 현대에 와서 "산리쿠"라고 하면 보통 산리쿠 연안의 약칭을 말하는 것으로 세 율령국을 묶어 가리키는 예는 드물다.[1] 현대의 일본 행정구역으로는 북단의 아오모리현에서[2] 이와테현, 남쪽으로 미야기현 연안까지를 이르는 의미이다.[3]

2007년 촬영한 리쿠추 해안 국립공원의 조도가하마.

지형학적으로는 기타카미 산지[4][5]가 해안선에 접하는 지역을 의미하는 것으로 아오모리현 동남쪽의 하치노헤시 사메카도 등대부터 해서 이와테현 연안을 걸쳐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만고쿠우라까지 총 길이 600km의 해안을 의미한다.[6]

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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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리쿠 연안은 고대부터 일본 해구에서 일어난 지진 등으로 만들어진 쓰나미 피해를 여러 차례 입었다. 리아스식 해안 특성상 쓰나미 높이가 매우 커지기 때문에 쓰나미 방재 조치가 강한 지역이기도 하다.[7]

산리쿠 연안에 닥친 주요 지진 쓰나미는 다음과 같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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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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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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