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남장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상주 남장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尙州 南長寺 鐵造毘盧遮那佛坐像)은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상이다. 1989년 4월 15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990호 상주남장사철불좌상으로 지정[1]되었다가, 이후 현재의 명칭 '상주 남장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으로 변경되었다.

상주 남장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尙州 南長寺 鐵造毘盧遮那佛坐像)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990호
(1989년 4월 15일[1] 지정)
수량1구
시대조선시대
소유남장사
위치
상주 남장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상주 남장사
상주 남장사
상주 남장사(대한민국)
주소경상북도 상주시 남장1길 259-22,
남장사 (남장동)
좌표북위 36° 25′ 52″ 동경 128° 06′ 21″ / 북위 36.43111° 동경 128.10583°  / 36.43111; 128.10583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남장사철불비로자나불좌상
대한민국 경상북도유형문화재(해지)
종목유형문화재 제57호
(1974년 12월 10일 지정)
(1989년 4월 15일 해지)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사 보광전에 모셔진 철조비로자나불좌상으로 지금은 불신만 남아있다.

얼굴은 단아하며 어깨에 닿을 듯 긴 귀는 목에 3줄로 새겨진 삼도(三道)와 잘 조화를 이루어 위엄을 자아낸다. 양 어깨에 걸쳐 입은 옷은 부드럽게 흘러내려 양쪽 무릎을 덮고 있는데, 주름은 팔과 다리의 끝부분에만 나타났을 뿐 대담하게 생략하고 단순화시켰다. 손은 오른손 검지를 왼손으로 감싸고 있는 모습으로 일반적인 비로자나불상과 비교하여 손의 위치가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엄숙한 얼굴 표정, 치마를 묶은 띠매듭, 왼쪽 어깨에 드리워진 U자형 옷자락, 단아한 얼굴, 장대한 체구 등은 조선 초기의 불상임을 알려주는 것으로 조선 철불상의 귀중한 예로 높이 평가된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문화공보부고시제758호, 《국보및보물지정》, 문화공보부장관, 대한민국 관보 제11206호, 10-11쪽, 1989-04-15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