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무양동 석조귀부

상주 무양동 석조귀부(尙州 武陽洞 石造龜趺)는 경상북도 상주시 거동동에 있는 석조귀부이다.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 제129호로 지정되었다.

상주 무양동 석조귀부
(尙州 武陽洞 石造龜趺)
대한민국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129호
(1985년 8월 5일 지정)
수량1기
위치
상주 거동동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상주 거동동
상주 거동동
상주 거동동(대한민국)
주소경상북도 상주시 선상서로 2540 (거동동)
좌표북위 36° 23′ 05″ 동경 128° 10′ 36″ / 북위 36.38472° 동경 128.17667°  / 36.38472; 128.17667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비를 받쳐주던 받침돌로, 거북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온화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등에 바짝 붙은 머리는 시선이 위를 향하고 있다. 목의 비늘 표현이라든가 등껍질 무늬가 없어 간략화된 모습이 보인다. 등 중앙에는 비를 꽂아두기 위한 네모난 홈을 둔 후 그 주위로 연꽃무늬를 둘러 장식하였다.

각 부분의 조각솜씨나 양식들이 조선 태조의 헌릉비나, 영암 도갑사의 도선국사비, 삼전도비 등의 수법을 닮아 있어 조선시대 전기의 작품으로 추측된다. 상주에서 서울로 가는 길목인 무양리 비석거리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긴 것으로, 옛 지명을 따서 문화재의 이름을 이와 같이 부르고 있다.

참고 문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