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생리대(生理帶)는 여성이 월경을 할 때 질을 통하여 배출되는 혈액을 흡수하는 위생용품을 말한다.
역사
편집일회용 생리대
편집최초의 일회용 생리대는 제1차 세계대전 중 부상병의 치료에 사용되는 면 소재의 붕대의 대용으로 킴벌리 클라크가 셀루코튼을 소재로 하여 일회용 면 대용품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제1차 세계대전 중 야전병원에서 일하던 간호사들이 생리대로 활용한 것이 시초이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킴벌리-클라크는 1920년 세계 최초의 일회용 생리대 코텍스를 출시하였고, 동아시아 최대의 위생용품 선두 업체인 일본 유니참의 경우, 1963년(쇼와 38) 생산을 시작하여, 1982년(쇼와 57)에 자사의 입체패턴 생리대인 '소피(Sofy)'를 출시하였다[1] .
대한민국의 생리대 역사
편집- 1966년 : 크린패드(무궁화위생화장지공업사)
- 1971년 : 코텍스(유한킴벌리)[2]
- 1975년 : 코텍스 뉴 후리덤(유한킴벌리)
- 1976년 : 아씨(무궁화제지)
- 1977년 : 소피아 푸리(영진약품)
- 1978년 : 차밍 샤넬(한국참[3]), 칸나(조아모니카[4])
- 1981년 : 코텍스 니나, 후리덤(유한킴벌리)
- 1984년 : 소피아 미라젤(쌍용제지)
- 1988년 : 라라센스(대한펄프)
- 2006년 : 쏘피 바디피트(Sofy Bodyfit)라는 자사 브랜드로 국산화[5].
LG생활건강하고 일본 최대의 위생용품 선두 업체인 유니참하고 합작 투자로, 2006년 2월에 설립하여, LG유니참이 위생용품 선두 업체인 유한킴벌리의 점유율을 급속히 잠식하여 1~2위로 탈환하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
이는, LG유니참이 생리대 시장의 후발 주자로서 단기간 급부상한 건, LG생활건강이 그동안 대형마트 등에서 쌓아온 탄탄한 마케팅 노하우와 일본 유니참의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이 만나 독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둔 셈이다.[6]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인문사회]1회용 생리대는 부상병의 비명속에 태어났다”.
- ↑ 강미현 (2008년 7월 15일). “생리대, 38년간 9세대까지 진화”. 아시아경제. 2016년 9월 27일에 확인함.
- ↑ LG유니참의 전신
- ↑ (주)모나리자에 이관
- ↑ 일본 유니참과 기술 제휴로, LG유니참 구미공장에서 제조 및 생산을 담당하며, 판매 및 마케팅은 모기업인 LG생활건강에서 전담
- ↑ 이번엔 생리대…LG생건의 '무서운 질주', 《한국경제신문》 2009년 11월 30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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