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Seodaemun Museum of Natural History)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자연사 박물관이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10,000m²(약 3,078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2,102평)로 세워졌으며, 2000년 1월 착공해 3년 6개월 만에 완공되었다. 서대문구청에 의해 만들어져, 대한민국의 첫 지방자치단체에 의한 종합 자연사박물관이다.[1]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유형자연사박물관
국가대한민국 대한민국
소재지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32길 51
개관일2003년 7월
운영자서대문구청
Map
웹사이트공식 홈페이지

전시 내용은 지구의 탄생과 변화, 생명체의 다양한 모습과 흔적 등이 주제별로 꾸며져 있다. 1층 중앙홀에서는 거대한 육식 공룡[2]의 골격화석 및 여러 종류의 화석을 볼 수 있다. 중생대 백악기 공룡인 아크로칸토사우루스, 익룡인 프테라노돈의 골격 등이 전시돼 있다.[3] 1층 '인간과자연관'에서는 생태계 개념, 기후변화 및 멸종위기 식물과 한강에 서식하는 어류를 전시한 수족관도 매우 인상적이다. 2층 '생명진화관'은 태초의 생명이 현재의 인류로 진화한 과정을 전시하는 곳으로, 서해안에서 발견된 스트로마톨라이트를 볼 수 있다. 이는 미생물인 시아노박테리아광합성 활동 등을 하면서 만들어낸 층 모양의 줄무늬 암석이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방문연구원 문경수가 서호주에서 직접 공수해 기증한 스트로마톨라이트 또한 볼 수 있다.[4] 또한 선캄브리아기,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의 화석들과 포유류, 조류, 곤충, 양서 파충류, 어류 등 다양한 생물 표본들을 만날 수 있다.[5] 최근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복제품을 새로 설치하여 전시하고 있다. 3층 '지구환경관'에서는 빅뱅부터 지구가 형성되는 과정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우주에서 온 철질 운석을 직접 만져볼 수도 있다.[6] 동굴관은 동굴의 종류와 생성원리, 석회암동굴의 단면을 살펴볼 수 있다. 자연에서 생성된 광물표본(보석광물, 형광광물 포함)과 퇴적암, 변성암, 화성암 등 암석 표본들이 전시되어 있다.[7]

2021년 8월부터 3층 공룡공원에 북파크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박물관 정원을 야외 공룡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갤러리 편집

각주 편집

  1. 서대문자연사박물관-박물관 관람 안내책자. 《46억년 지구의 역사를 한 눈에 서대문자연사박물관》. 4쪽. 
  2. “공룡”. 2019년 8월 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3. 서대문자연사박물관-박물관 관람 안내책자. 《46억년 지구의 역사를 한 눈에 서대문자연사박물관》. 8~11쪽. 
  4. “스트로마톨라이트 기증한 과학탐험가”.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5. “서대문자연사박물관”. 
  6. 서대문자연사박물관-박물관 관람 안내책자. 《46억년 지구의 역사를 한 눈에 서대문자연사박물관》. 14쪽. 
  7.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외부 링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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