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즈음에〉는 강승원이 작사, 작곡하고 김광석이 부른 노래다. 김광석이 1994년 발표한 4집 수록곡 중 하나로 장르는 포크이다. 이 노래는 같은 제목으로 24곡이 나올 만큼 수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했다. 2007년에는 이 노래가 음악 평론가들에게서 최고의 노랫말로 선정되었다.[1] 타이거 JK는 《김광석 12주기 추모 공연》에서 자신의 곡 <엄지손가락>이 이 노래를 듣고 만든 곡임을 밝히기도 했다.[2]

서른 즈음에
김광석의 노래
작사·작곡강승원

가사 편집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김석수 (2007년 8월 18일). “삶을 노래한 김광석의 '서른즈음에',노랫말 1위에 등극”. 데일리 서프라이즈. 2015년 9월 2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9년 4월 21일에 확인함. 
  2. 김지연 (2008년 1월 6일). “이소라 타이거JK.., 故김광석 추억하며 노래 열창”. 스타뉴스. 2013년 10월 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9년 4월 2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