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염송(禪門拈頌)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고려시대의 불교 책이다. 2009년 1월 28일 대전광역시의 유형문화재 제36호로 지정되었다.

선문염송
(禪門拈頌)
대한민국 대전광역시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36호
(2009년 1월 28일 지정)
수량2권 1책
시대고려시대
소유성현사
주소대전광역시 유성구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한국 선(禪)의 중심 문헌으로, 고려본의 판식을 유지하고 있고 인쇄된 자체의 특징을 보면 자획에 있어서 완결(刓缺)된 부분이 없이 비교적 깨끗하여 판각 후 가까운 시기인 여말선초에 후인된 것으로 판단된다.

선문염송집』은 고려 중기에 修禪寺 2世 國師인 진각국사 혜심(1178~1234)이 門人 眞訓 등과 더불어 禪家의 古話 1,125則과 이에 관한 여러 선사들의 징·염·화·별·송가·착어·수시·시중·광어·만참법어를, 불경 또는 祖師의 어록에서 발췌한 다음 그에 대한 강령의 요지를 제시한 拈과 頌을 붙여 30권으로 완성한 것이다.

불교사 및 서지학 연구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

참고 문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