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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gdrasil.jpg

세계수(世界樹, world tree)는 수많은 종교 및 신화, 특히 인도-유럽, 시베리아, 북아메리카에서 나타나는 모티프이다. 세계수란 하늘을 떠받치는 거대한 나무이며, 하늘과 지상, 그리고 뿌리를 통해 지하를 연결한다.

세계수 신화의 예로 헝가리 신화의 에기그에로파, 투르크 신화의 아아츄 아나, 몽골 신화의 모둔, 게르만 신화(북유럽 신화 포함)의 이그드라실과 이루민스루, 슬라브 신화 · 핀란드 신화 · 발트 신화의 오크, 요루바 신화의 이로코, 중국 신화의 건목(建木), 힌두 신화의 보리수 등을 들 수 있다.

북유럽 신화편집

북유럽 신화는 13세기의 고 에다신 에다에 이미 세계수 이그드라실이 언급되어 있다. 어느 곳에서도 이그드라실은 거대한 물푸레 나무이며, 세상의 중심에 생겨난 신성한 존재라고 여겨지고 있다. 이그드라실 가지는 아득히 하늘 높이 뻗어 있고, 그것을 받쳐주는 3개의 뿌리는 머나먼 세계로 연결되어 각각의 지혜의 샘, 푸베르겔밀, 미밀의 샘에 이른다. 아스 는 매일 지혜의 샘에서 법정을 연다. 이그드라실 안에는 사슴, 다인, 프레스베릌, 라타토스크, 니즈헤그 같은 생물들이 살고 있다. 학술적으로는 이그드라실이라는 단어는 미밀의 나무, 레라즈, 웁살라의 성스런 나무와의 관계가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