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시아

카리브해의 국가
(세인트 루시아에서 넘어옴)

세인트루시아(영어: Saint Lucia, 문화어: 쎄인트루씨아)는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 소앤틸리스 제도에 있는 섬나라이다. 국어는 영어를 사용하며, 수도는 캐스트리스이다. 국민의 대다수가 로마 가톨릭교회 신자이고, 흑인이 대부분이다.

세인트루시아
Saint Lucia

국기

국장
표어The Land, The People, The Light
표어 설명(국토, 국민, 빛)
국가세인트루시아의 아들과 딸
수도캐스트리스 북위 14° 01′ 00″ 서경 60° 59′ 00″ / 북위 14.016667° 서경 60.983333°  / 14.016667; -60.983333
세인트루시아(세인트루시아)
정치
정치체제군주제(영연방), 입헌제, 의원내각제
군주찰스 3세
총독
총리
네빌 세낙
필립 J. 피에르
역사
독립영국으로부터 독립
 • 독립1979년 2월 22일
지리
면적620 km2 (193 위)
내수면 비율1.6%
시간대(UTC-4)
DST없음
인문
공용어영어
인구
2005년 어림161,000명
2005년 조사160,765명 (187위)
인구 밀도298명/km2 (41위)
경제
GDP(PPP)2002년 어림값
 • 전체$8.66억 (197위)
 • 일인당$5,950 (98위)
GDP(명목)2002년 어림값
HDI0.725 (88위, 2012년 조사)
통화달러 (XCD)
종교
종교기독교 90.3%
무종교 5.9%
라스타파리교 1.9%
기타 1.9%
기타
ISO 3166-1662, LC, LCA
도메인.lc
국제 전화+1-758

역사 편집

아라와크족 인디언들이 지금의 세인트루시아에 살고 있었는데, 1300년대 쯤에 카리브족에 의하여 정복당하였다. 1600년대 초반에는 카리브족들이 영국프랑스가 이 섬을 식민화시키려는 것에 대항하였다. 결국 1600년대 중반에 프랑스가 세인트루시아에 영구적 식민지를 세우는 데 성공한다. 후에 영국과 프랑스가 둘다 섬에 정착지를 설립하였으며, 세인트루시아의 통치는 1814년 영국이 차지할 때까지 둘 사이를 엇갈리게 만들었다.

1967년 150년간의 영국 통치에서 벗어나 자치권을 획득하였고 1979년 2월 22일 독립하였다.

지리 편집

세인트루시아는 카리브 해의 다른 어떤 섬보다도 높은 산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이다. 가장 높은 곳은 기미 산(Gimie)으로 해발 950m이다. 다른 또 하나의 산은 피톤즈로서 자국 내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다. 세인트루시아는 세계에서 활화산을 보물로 활용하고 있는 몇 안되는 섬나라이다. 수도는 캐스트리스이고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여기서 산다. 넓이는 대한민국서울특별시(약 605km2)와 비슷한 크기에 해당된다.

기후 편집

지역 기후는 열대성 기후가 강하고 북동 무역풍의 영향으로 온난하다. 1월에서 5월이 건기이고, 6월에서 12월은 우기이다.

세인트루시아의 기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연간
평균 일 최고 기온 °C (°F) 29
(84)
29
(84)
29
(84)
30
(86)
31
(88)
31
(88)
31
(88)
31
(88)
31
(88)
31
(88)
30
(86)
29
(84)
30
(86)
일 평균 기온 °C (°F) 26.0
(78.8)
26.0
(78.8)
26.5
(79.7)
27.0
(80.6)
28.0
(82.4)
28.0
(82.4)
28.0
(82.4)
28.0
(82.4)
28.0
(82.4)
28.0
(82.4)
27.0
(80.6)
26.5
(79.7)
27.3
(81.1)
평균 일 최저 기온 °C (°F) 23
(73)
23
(73)
24
(75)
24
(75)
25
(77)
25
(77)
25
(77)
25
(77)
25
(77)
25
(77)
24
(75)
24
(75)
24
(76)
평균 강수량 mm (인치) 125
(4.9)
95
(3.7)
75
(3.0)
90
(3.5)
125
(4.9)
200
(7.9)
245
(9.6)
205
(8.1)
225
(8.9)
260
(10.2)
215
(8.5)
160
(6.3)
2,020
(79.5)
평균 강수일수 14 9 10 10 11 15 18 16 17 20 18 16 174
평균 월간 일조시간 248 226 248 240 248 240 248 248 240 217 240 248 2,891
출처: climatestotravel[1]

인구 편집

사람과 언어 편집

주민은 90%가 아프리카계이다. 또 혼혈이 6%, 인디오가 3%, 백인이 1%이다.

언어는 공용어영어이다. 또 프랑스어 파트와로 불리는 크리올어가 사용된다.

세인트루시아는 영연방과 프랑스어사용국기구(프랑코포니)의 정회원국이다. 기독교와 프랑스어에 바탕을 둔 크레올어는 비록 최종적으로는 영국에 밀렸지만, 한때나마 이 나라를 지배했던 프랑스의 유산이다.

종교는 로마 가톨릭교회가 90%에 달하는 기독교 사회이다.

문화 편집

크리켓을 하는 사람이 많으며, 유럽과 카리브 해의 문화가 혼재하고 있다. 크리켓 월드컵에 출전한 세인트루시아 국적의 선수들은 전부 서인도 제도 크리켓 대표팀 소속이다.

정치 편집

이 나라는 영연방 국가이자 입헌 군주제이다. 현재 찰스 3세가 국왕으로 있으며 총리케니 엔서니이다.

외교 편집

대한 관계 편집

대한민국과는 1979년 수교하였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도 같은 해에 수교하였다. 남북한의 동시수교국이다.

대중 관계 편집

중화민국과 수교하고 있으며, 중화인민공화국은 수교하지 않고 있다.

각주 편집

  1. “St Lucia climate”. Climates to travel. 2018년 11월 14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