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일본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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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일본 전쟁(Советско-японская война) 또는 소련 대일 참전이란 소련제2차 세계 대전 말기에 영토 확장을 위해 일본 제국과의 소련-일본 중립 조약을 파기하고 8월 9일 일본 제국을 침공하여 발발한 전쟁을 말한다. 한반도 분단의 결정적 원인이 되었다.

소련-일본 전쟁
제2차 세계 대전, 태평양 전쟁, 중일 전쟁의 일부
US-Soviet sailors on VJ Day.jpg
대일전승일을 위해 축배를 드는 미국-소련 수병들
날짜1945년 8월 9일 ~ 1945년 9월 2일
장소
결과

소련의 승리

  • 붉은 군대의 만주, 한반도 북부 점령
  • 소련의 사할린 남부 지역 영유권 회복
  • 일본 제국의 패배와 항복
교전국
지휘관

전개편집

소련얄타 회담을 통해 1945년 8월 초 일본 제국과 맺은 소비에트 연방-일본 중립 조약을 파기하고 일본 제국에게 선전 포고를 하여 일본 제국소련의 전쟁이 만주국에서 펼쳐졌다[1] . 그리고 이 전쟁을 통해서 사할린 섬 남쪽도 탈환하였다.[2]

히로시마에 원자 폭탄이 투하되기 전까지만 해도 소련은 대일 참전에 소극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었다. 일본의 항복을 앞당기기 위한 연합국들의 채근에도 묵묵부답이었다. 일본의 무조건 항복을 권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주 전의 포츠담 선언에서도 빠졌다. 1941년 일본과 체결한 불가침 조약이 여전히 유효한 상태라는 게 표면상의 이유였다.

그러나 수면 아래서는 계속해서 대일 참전의 실리를 저울질하고 있었다. 홋카이도 분할 통치를 대일 참전의 요구 조건으로 내세우는 등 전후 동북아시아에서의 영향력 확보를 위해 최대한 몸값을 높이는 전술을 구사한 것이다.

이런 와중에 미국이 원자 폭탄을 히로시마에 투하, 결정적으로 일본의 패망을 앞당기자 허겁지겁 일본에 선전 포고한 것이다. 결국 소련은 히로시마에 원자 폭탄이 투하된 지 이틀 뒤인 1945년 8월 8일 부랴부랴 대일 선전 포고를 하고 포츠담 선언에 합류했다. 일주일 뒤 히로히토(裕仁) 일본 천황의 무조건 항복 선언이 나왔다.

중국령 만주에서 승리한 소련은 만주국을 멸망시켰고 8월 9일에는 한반도의 웅기, 나진으로 진출하여 마침내 11일에 점령하였다[3]. 이후 남진을 계속하면서 8월 13일에 청진으로 진출하였다.[4] 그리고 일본 제국이 8월 15일에 정식으로 항복함으로써 한반도는 소련, 미국 군정으로 분단되었다.[5][6]

이후편집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