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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도 (고구려)

순도(順道, 생몰년 미상)는 4세기 인물로 372년(고구려 소수림왕 2년)에 전진(前秦)의 왕 부견(符堅: 재위 357~385)의 사자를 따라 불교를 전했는데,[1] 이것은 한국으로 불교가 공식적으로 최초로 전래된 기록이다.[2] 고구려 소수림왕 2년을 전후하여 삼국은 모두 불교를 받아들이게 된다.[2]

순도는 불상불경을 가지고[3] 고구려로 왔는데 고구려의 왕과 신하들은 그를 귀인으로 맞이하였다고 한다.[1] 그리고 순도는 고구려의 최초의 사찰초문사(肖門寺) 혹은 성문사(省文寺)에 머물면서 불교를 포교하였다고 한다.[1]

고구려에는 처음 순도(順道)가 들어오고 그 2년 후에 아도(阿道)가 들어왔는데[4] 이들은 모두 인도 또는 서역 승려일 가능성이 짙다.[2] 그 이유는 순도의 경우 중국천하를 돌아다니면서 전도하다가 고구려로 온 것으로 표현하고 있고 아도는 일반적으로 인도 승려로 추정하고 있기 때문이다.[2] 일설에 따르면 순도는 동진(東晋)에서 왔다고도 한다.[1]

각주편집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