슐런(Sjoelen)은 나무보드 위에서 퍽을 홀에 넣어 점수를 내는 스포츠이다. 네덜란드의 전통놀이에서 유래된 '슐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국민스포츠이다. 국내 '슐런'도입은 대한슐런협회가 2014년 10월 네덜란드와 MOU를 체결하며 한국에 도입 확산시키고 있다. 2년마다 '슐런'월드컵이 개최되는 세계적 스포츠 종목으로 특별한 운동 신경이 필요하지 않아 노인과 장애인 재활 체육 및 집중력을 요구하는 학생에게 적합한 운동이다. 특히 장애유형이나 나이에 상관없고 좁은 장소에서 할 수 있는 종목이다. 대한슐런협회는 2019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동호인부 시범 종목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시도교육감배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종합대회 시도체육회 생활체육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용 전자슐런

유래 편집

네덜란드에서 1870년 시작한 바가텔 형식의 핀볼 게임이다. 1976년부터 2년마다 슐런 월드컵이 개최되고 있다.[1]

 

경기 방식 편집

슐런의 경기 모습

2m 크기에 폭 41cm 크기의 보드에 30개의 퍽을 활용하여 경기한다. 선수는 서거나 휠체어 앉아서 경기한다. 슐런보드 맨 왼쪽부터 2점, 3점, 4점, 1점의 점수가 부여된 홀 안에 5.2cm 지름, 쿠키 두께의 퍽을 손으로 밀어넣으면 된다.

 

한 선수가 정해진 시간 안에 20~30개의 퍽을 사용하여 관문에 집어 넣고, 관문을 통과하지 않은 퍽을 수거하여 2차쿼터에 다시 관문에 집에 넣고 같은 방법으로 3쿼터에 걸쳐 시도를 한다. 1차 쿼터에 148점을 기록하면 보너스 퍽 2개지급, 2쿼터에 148점 만점을 기록하면 보너스 퍽 1개가 지급된다. 추가된 보너스 퍽(Puck) 148점과 합산하여 계산한다. 대한슐런협회 2019 독일 슐런 월드컵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다[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스페셜경제, 2019년 6월 3일</ref>

각주 편집

  1. “대한슐런협회”. 2019년 10월 2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9년 10월 20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