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팔로스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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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팔로스의 새(그리스어: Στυμφαλίδες όρνιθες)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상상의 동물이다. 전쟁의 신 아레스에게 바쳐진 이 새들은 청동으로 된 부리와 발톱, 수많은 날개를 가진 식인조이다. 이 새들은 아르카디아 동북쪽의 숲에 둘러싸인 늪에서 살았다. 때때로 큰 무리를 이루어 하늘을 날아 청동 깃털을 떨어뜨려 사람을 죽이거나 독성을 가진 배설물을 떨어뜨려 농사를 망치게 하였다.

헤라클레스와 스팀팔로스의 새, 대영 박물관

헤라클레스의 12업편집

헤라클레스는 에우리스테우스가 주는 여섯 번째 노역으로 스팀팔로스의 새들을 몰아내야 했다. 그는 늪을 다니기가 어렵고 화살로 수많은 새떼를 몰아내기 어렵다고 생각하였는데, 이때 여신 아테나가 나타나 그에게 도움이 되고자 청동으로 된 징을 주었다. 헤라클레스가 늪이 잘 보이는 킬레네 산자락에서 징을 울리며 노래를 부르자 새들이 놀라 하늘로 날아올랐다. 헤라클레스는 흑해의 아레스 섬으로 떼 지어 날아가는 새들을 활로 쏘아 많은 새를 죽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