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모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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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모이섬(페로어: Streymoy, 덴마크어: Strømø 스트뢰뫼[*])은 페로 제도에서 가장 크고 인구가 많은 섬이다. 수도 토르스하운이 이곳에 위치한다. 섬의 명칭은 "해류의 섬"을 뜻한다.

스트레이모이섬의 지도

지리 편집

섬은 타원형의 형태이며 47 킬로미터의 길이와 10 킬로미터 가량의 너비와 함께 북서-남동 방향으로 뻗어있다. 남동쪽에 두 개(Kollafjørður와 Kaldbaksfjørður)의 깊은 톱니 모양의 피오르가 있다. 섬은 특히 북서쪽에 789미터의 코프센니와 함께 전체적으로 산지의 형태를 띠고 있다. 그 지역은 500 미터 높이의 절벽이 솟아있다.

페로 제도의 나머지 부분처럼 수많은 짧은 길이의 물줄기와 소수의 호수가 있다. 주된 초목은 나무가 없는 초원이다.

스트레이모이는 동쪽에 협소한 순디니만 가까이 페로 제도의 두 번째로 큰 섬, 에스투로이섬으로부터 떨어져 나왔다. 서쪽에는 보가르섬(Vágar), 남쪽에는 산도이섬(Sandoy)이 위치한다. 작은 크기의 세 개의 부속 섬들(Koltur, Hestur, Nólsoy)이 스트레이모미 남쪽 끝 둘레에 자리잡고 있다.

인구 편집

섬에는 약 21,000명의 인구가 있으며, 전체 페로 제도 인구의 40%를 차지한다. 그들 중 대다수가 대략 15,000명의 인구가 있는 수도 토르스하운에 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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