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포이티어

바하마계 미국인 배우 (1927–2022)

시드니 포이티어 경(영어: Sir Sidney Poitier, KBE, 1927년 2월 20일~2022년 1월 6일)은 미국바하마배우, 영화 감독이다. 1964년에 《릴리 꽃의 밭》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시드니 포이티어
Sidney Poitier
시드니 포이티어(2013년)
출생1927년 2월 20일(1927-02-20)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사망2022년 1월 6일(2022-01-06)(94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국적미국·바하마(이중국적)
다른 이름시드니 포이티에
시드니 푸아티에
직업배우, 영화 감독
활동 기간1949년~2022년
배우자후아니타 하디(1950~1965)
조애나 심커스(1976~)
자녀6녀
수상1964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생애 편집

마이애미에서 태어나 부모의 모국 바하마에서 자랐고, 17살 때 뉴욕으로 건너가 아메리칸 니그로 시어터(American Negro Theater)에서 연기 훈련을 하였다.

1958년작 《흑과 백》으로 BAFTA 남우주연상과 베를린 국제 영화제 연기부문 은곰상을 받는 등 활약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주로 미국의 인종 갈등을 그린 영화에 많이 출연하였는데, 《노웨이 아웃》(1950), 《칠판 정글》(1955), 《도시의 끝》(1957), 《도전자》(1958), 《패치 어브 블루》(1965), 《저녁 초대》, 《밤의 열기 속으로》(1967) 등이 있다.

이외 출연 작품들로 《사랑하는 조국이여, 울어라》(1952), 《포기와 베스》(1959), 《언제나 마음은 태양(To Sir, with Love)》(1967), 《아이비의 사랑을 위하여》(1971) 등이 있다.

그의 감독 작품으로는 《버크와 설교자》(1971), 《스터크레이지》(1980) 등이 있다.

1997년부터 2007년까지 주일본 바하마 대사를 지내기도 했다.

2022년 1월 6일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사망했다.

서훈 편집

출연 작품 편집

각주 편집

  1. 2등급 이상의 정식 대영 제국 훈장에는 호칭이 따라 붙는다. 수훈 당시 그는 영국 연방에 속하는 바하마의 시민권도 가지고 있었으므로, 명예 훈장이 아닌 정식 훈장으로 문제 없이 인정되는 경우이다.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