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다 3301
시카다 3301(Cicada 3301)은 세 차례에 걸쳐 나타난 "고도의 지능을 가진 사람"(highly intelligent individuals)을 모집한다는 이름으로 퍼즐을 내는 수수께끼 조직의 이름이다.[1] 최초의 인터넷 퍼즐은 2012년 1월 4일 나타났으며 푸는데 약 한달 동안 걸렸다. 2013년 1월 4일 두번째 퍼즐이 공개되었으며, 2014년 1월 4일 트위터에서 새로운 단서를 보여주며 세 번째 퍼즐을 공개했다.[2][3] 이 단체가 밝힌 퍼즐의 목적은 각각의 퍼즐을 풀면서 똑똑한 사람을 모집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1월 4일에는 새로운 퍼즐을 공개하지 않았다. 2016년 1월 5일에는 트위터를 통해 퍼즐을 공개했다.[4] 이 퍼즐은 고난도의 데이터 보안, 암호, 스테가노그래피 문제로 이루어져 있다.[1][5][6][7][8]
이 퍼즐은 "인터넷 시대에서 가장 정교한 퍼즐"[9]이라 불리게 되었고 워싱턴 포스트에서는 인터넷에서 미해결로 남은 문제 TOP 5로 선정되었으며,[10] 이 단체가 무엇인지에 관한 많은 추측이 존재한다. 많은 사람들은 이 단체가 CIA, NSA, MI6 또는 사이버 용병 단체의 인력 모집 도구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1][6] 한편 다른 사람들은 이 단체를 대체 현실 게임의 일종이라고 추측하지만, 이로 인해 수익을 얻는 단체 또는 개인이 존재하지 않아 존재가 의심되고 있으며 이제까지 해결한 퍼즐과 나온 퍼즐을 통해서 단순한 게임인 것은 아니라고 추측하고 있다.[9] 또 다른 사람들은 이 단체를 암호화폐를 다루는 은행이 만든 것이라고 추측한다.[9]
목적
편집매년 나오는 퍼즐에서 밝힌 목적은 "고도의 지능을 가진 사람"을 뽑는다는 것이지만 진짜 이 사람들을 뽑는 목적은 알려지지 않았다.[1] 일부는[11] Cicada 3301이 암호학, 프라이버시, 익명의 발전을 목표로 한 비밀결사라고 주장한다.[12]
문제 해결
편집Cicada 3301의 3개의 문제를 모두 푼 결과는 아직도 미스터리이다. 마지막으로 알려진 퍼즐은 매우 복잡하면서도 개별화되어있다. 한 익명이 자신은 "승리"했다고 말했지만, 그 조직에 실제로 들어갔는지 검증되지 않았고, 차후에 이겼다는 증거를 대지 못했다.[6][7][13]
2012년에 공개한 퍼즐을 해결한 몇몇 사람들에게 이메일이 발송되었으며 퍼즐을 해결한 사람들에게 개개인의 인성평가를 했다고 공개했다. 이 단계를 통과한 사람들은 조직에 들어간다는 말은 있으나 정확한 사실은 알 수 없다.[12]
단서 유형
편집Cicada 3301은 인터넷, 전화, 원본 음악, 리눅스 부팅 CD, 디지털 사진, 그림이 인쇄된 종이, 발매되지 않은 암호화된 책의 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단서를 남기고 있다. 또한 광범위한 책, 시, 미술 작품, 음악 등에 스테가노그라피 등 다양한 기술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숨겨 놓았다.[1] 각각의 단서에는 진위를 확인하기 위하여 GPG 개인 키를 이용하여 서명이 되어 있다.[8][14]
그 중에서도 실제 단서로 이용한 작품은 다음과 같다.
문학 및 미술 작품의 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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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단서: |
암호학, 수학, 기술적 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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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단서
편집이 단체의 테스트 중에서는 다른 단서를 찾기 위해 동시에 여러 단서를 찾아야 하는데, 이 단서는 QR 코드와 같은 형태로 전 세계에 존재했다. 이 단서가 놓여진 도시 목록은 다음과 같다.
Cicada 3301의 단서가 매우 먼 지역에서 동시에 발견되고, 많은 지역에서 이러한 단서가 발견되기 때문에 Cicada 3301은 광범위한 크기에 자금, 인적 자원이 많은 조직으로 추정된다.[6][7]
같이 보기
편집- 매미 (Ciacada)
- 대중 협력
- 비밀결사
- Webdriver Torso
- 11B-X-1371
각주
편집- ↑ 가 나 다 라 마 “The internet mystery that has the world baffled”. 《Daily Telegraph》. 2013년 11월 25일. 2015년 9월 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3년 11월 25일에 확인함.
- ↑ Bell, Chris. “Cicada 3301 update: the baffling internet mystery is back”. 《Daily Telegraph》. 2014년 1월 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1월 10일에 확인함.
- ↑ Hern, Alex. “Cicada 3301: I tried the hardest puzzle on the internet and failed spectacularly”. 《The Guardian》. 2014년 7월 3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8월 9일에 확인함.
- ↑ 3301, Cicada. “Cicada 3301's new puzzle (Dead Image)”. 2016년 1월 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1월 17일에 확인함.
- ↑ “Is mystery internet challenge a recruiting tool for the CIA?”. 《Channel 4 News》. 2013년 11월 27일. 2015년 8월 2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3년 11월 27일에 확인함.
- ↑ 가 나 다 라 Lipinski, Jed. “Chasing the Cicada: Exploring the Darkest Corridors of the Internet”. Mental_Floss. 2015년 9월 2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2년 12월 17일에 확인함.
- ↑ 가 나 다 Ernst, Douglas (2013년 11월 26일). “Secret society seeks world's brightest: Recruits navigate ‘darknet’ filled with terrorism, drugs”. 《The Washington Times》. 2015년 9월 2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3년 12월 13일에 확인함.
- ↑ 가 나 Bell, Chris (2014년 1월 7일). “Cicada 3301 update: the baffling internet mystery is back”. 《The Telegraph》. 2014년 1월 10일에 확인함.
- ↑ 가 나 다 Scott, Sam (2013년 12월 16일). “Cicada 3301: The most elaborate and mysterious puzzle of the internet age”. 《Metro》. 2013년 12월 16일에 확인함.
- ↑ Dewey, Caitlin (2014년 5월 12일). “Five of the Internet's eeriest, unsolved mysteries”. 《워싱턴 포스트》. 2014년 5월 2일에 확인함.
- ↑ Kushner, David (2015년 1월 29일). “Cicada: Solving the Web's Deepest Mystery” (1227). Rolling Stone. 2015년 6월 1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5년 6월 20일에 확인함.
- ↑ 가 나 Tucker, Daniel (2013년 12월 30일). “Meet the Teenage Codebreaker Who Helped Solve the Cicada 3301 Internet Puzzle”. 《NPR/WNYC New Tech City》. 2014년 5월 13일에 확인함.
- ↑ Staff, NPR (2014년 1월 5일). “The Internet's Cicada: A Mystery Without An Answer”. 《All Things Considered, National Public Radio》. 2014년 5월 13일에 확인함.
- ↑ Mihai, Andrei (2014년 4월 28일). “Cicada 3301: A puzzle for the brightest minds, posted by an unknown, mysterious organization”. 《ZME Science》. 2015년 2월 2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