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텐노지(일본어: 四天王寺)는 오사카시 덴노지구 시텐노지에 있는 절이다. 일본서기에 따르면 스이코 천황 원년(593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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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남문, 중문, 5층탑, 금당(곤도), 강당(고도)을 남북 일직선으로 배치하는 시텐노지 양식이라는 오래된 가람 배치 양식의 시초이다. 안타깝게도 콘크리트로 복원하여 옛스런 맛을 느끼기 힘들다.

불교가 일본에 도입되자 불교 반대파와 불교 찬성파가 대립하게 되었다. 쇼토쿠 태자는 불교 반대파와의 전쟁에서 이기게 되면 절을 지어 부처님께 바치겠다고 맹세하고, 전쟁에서 이기자 불법의 수호신인 사천왕(시텐노)을 기리는 시텐노지를 지었다.

5층탑은 제2차 세계대전 중 폭격으로 파괴되어 1959년에 복원한 것이며, 현재 건물의 대부분은 1971년에 새로 지은 것이다.

1월 14일 도야도야마쓰리, 4월 22일 쇼료에마쓰리와 11월 3일 시텐노지 왓소마쓰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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