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심리검사

신경심리검사(Neuropsychological test )란 후천적이거나 선천적인 뇌손상과 뇌기능장애를 진단하는 검사이다. 신경심리검사는 본질적으로 뇌와 행동과의 관계를 다루고 뇌손상이나 신경병리적 조건에 따른 인지기능 및 행동적 변화를 측정하는 것이므로 적절한 평가를 위해서는 신경해부학, 신경병리학, 행동의 신경학적 기본원리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신경심리검사에 대한 관심은 뇌손상을 입었거나 행동장애를 보이는 군인의 감별 및 진단과 재활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면서 시작되었다. 뇌손상 환자뿐 아니라 정신장애인, 노인의 인지기능평가, 더 나아가 정신지체, 학습장애, 행동장애에 대한 연구에도 신경심리학적 지식을 광범위하게 도입하고 있다.

역사편집

신경심리검사는 성인의 뇌손상에 따른 행동적 변화를 평가하기 위해 신경과나 신경외과 분야에서 주로 발전되어 왔고, 기능적 정신장애와 기질성 정신장애를 감별하기 위해 정신과 영역에서도 일부 사용되고 있었다. 신경심리학 분야는 주로 실험적 또는 통계적 접근을 통해 형성되었고 이후 미국의 심리학자들에 의해 발전되면서 표준화된 검사의 적용과 결과 해석을 강조하는 많은 심리검사중 하나로 또는 종합심리검사를 구성하는 풀배터리(Full-Battery) 유형으로 개발되었다. 이 중 대표적인 것이 1947년 할스테드(Halstead)가 뇌손상 환자의 행동특성을 측정하기 위해 만든 검사를 레이탄(Reitan)이 개정하여 제작한 할스테드-레이탄(Halstead-Reitan) 버전이다. 보스턴(Boston) 의과대학 연구팀은 신경심리학 연구영역을 확장하고 다양한 평가도구를 개발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실어증, 치매, 노화문제에 대한 탁월한 연구를 진행했고, 이들이 개발한 보스턴 진단용 실어증검사(BDAE,Boston Diagnostic Aphasia Examination), 보스턴 역행 기억상실 배터리(Boston Retrograde Amnesia Battery,BRAB), 보스턴 명명 테스트(Boston Naming Test,보스톤 이름대기 검사,BNT)등과 같은 평가도구들은 현재 임상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1][2]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Dementia and Neurocognitive Disorders 2004; 3: 135-9,일과성 전기억상실증에서의 발작 중 신경심리소견: 증례보고,권재철∙안선영∙김성희∙진주희,나덕렬)https://kmbase.medric.or.kr/Fulltext/11002/2004-3-2/135-139.pdf
  2. (‘한국 실어증 감별진단 검사’의 공인타당도 이건재,이찬종,김정환,정성미,황수진)https://www.e-csd.org/upload/14(1)_5.pdf

UID-D009483)https://meshb.nlm.nih.gov/record/ui?ui=D009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