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서원(新川書院)은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에 있는 조선시대의 신천서원이다.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 제139호로 지정되었다.

신천서원
(新川書院)
대한민국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139호
(1985년 8월 5일 지정)
수량2동
시대조선시대
위치
신천서원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신천서원
신천서원
신천서원(대한민국)
주소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 왕신1리길 151 (왕신리)
좌표북위 36° 37′ 54.4″ 동경 128° 26′ 38.8″ / 북위 36.631778° 동경 128.444111°  / 36.631778; 128.444111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맹암 김영렬(?∼1404)의 유지를 받들고 후손을 교육시키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김영렬은 조선 전기 무신이다. 정종 2년(1400) 제2차 왕자의 난을 평정하고 태종을 왕위에 오르게 한 공으로 태종 1년(1401) 익대좌명공신 3등에 오른다. 태종 4년(1404) 참판승추부사로 있을 때 왜선 1척을 싸워 빼앗고 왜병을 포로로 잡은 공을 세웠다. 후에 우의정에 증직되었다.

신천서원은 1945년에 세운 건물로 왕신평야가 내려다 보이는 솔 숲에 남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서원 안에는 제사 공간인 경훈사와 교육 공간인 강당, 남덕문(覽德門), 출입문 등의 건물이 있고, 밖에는 신도비가 있다. 사당인 경훈사에는 태종의 글씨인 단서(丹書)와 김영렬 선생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이 서원은 앞면 3칸·옆면 1칸 크기의 사당과 앞면 4칸·옆면 2칸 크기의 강당만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는데, 영남지방의 고아한 멋이 묻어 나는 건축물이다.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