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메뉴 열기

신학대학원

위키미디어 동음이의어 문서

신학대학원(영어: School of Theology 또는 Divinity School)은 신학교(영어: Seminary)로 불리기도 하며 기독교 성직자를 양성하는 전문대학원을 의미한다. 대한민국에서는 개신교 교단에서 신학대학원 체제를 운영하며, 대부분 3년 과정이며, 기독교 이론신학실천신학을 학습하고, 정해진 봉사와 과제를 수행하여야 졸업하는 개신교 목사를 양성하는 '목회학석사' 과정의 전문대학원이다. 개신교 교단별 대학교에 소속된 전문대학원 과정으로 설립하거나 대학원 대학교의 형태로 설립되기도 한다.

목차

기원과 역사편집

313년 유럽 로마제국기독교 공인 이후에 전문적인 성직자를 육성하기 위한 훈련 학교를 각 지역 교회인 콘스탄티노폴리스, 로마, 안디옥, 예루살렘, 알렉산드리아 교회 지역을 중심으로 설립한 것이 기원이다. 최초의 기록은 4세기 대 바실레이오스의 활동으로 로마제국의 갈라티아 주의 앙키라(현재, 터키 앙카라)에 성직자 육성을 위해 학생을 모아 학교를 구성했다고 전한다.[1] 이 학교들을 '신학교'(Seminary)로 불렀으며, 라틴어로 '세미나리움'(seminarium: 씨앗을 키워 가꿈)에서 기원한 단어로 성직자들을 육성하는 학교의 의미로 일찌기 사용되었다.

현대적인 신학대학원의 원형은 16세기 서방교회종교개혁 이후 유럽 개신교에서 목사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 개신교 신학교를 설립하며 나타났고, 현재의 신학대학원의 뿌리가 되었다. 이후 트리엔트 공의회를 통해 천주교에서도 사제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신학교를 세웠다. 정교회에서도 국가별 차이는 있으나 근대적 신학교의 틀을 유지한다.

대한민국의 신학대학원편집

신학대학으로 시작편집

대한민국의 신학대학원은 미국유럽에서 온 선교사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세운 대학 교육에서 시작되었고, 국내 최초로는 현재 감리교신학대학교의 전신인 배재대학 신학부가 1887년에 설립되었고,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의 전신인 조선예수교장로회신학교가 1901년에 세워지며 이후에 각 교단별 신학대학이 설립되었다. 대학 학사 수준의 신학교신학대학으로 유지되며 개신교 목사를 육성하였다.

신학대학원으로 발전편집

1980년대에 들어 전문적 성직을 수행할 목사 육성을 위해 미국의 전문대학원 형태의 3년제 신학대학원으로 발전하였다. 대한민국에서 1980년대 신학대학원은 미국의 전문대학원인 신학대학원의 학제를 도입하여 대한민국 내에서 전문대학원의 기준을 제시하였다. 지금은 교육부 법규에 따른 전문대학원 학제를 갖추는 신학대학원과 교단 중심의 신학교 학제를 따르는 신학대학원이 있으며, 교육부전문대학원 법규 기준을 따르는 신학대학원이 증가 추세에 있다.

신학대학원의 학위편집

신학대학원의 학위는 흔히 '목회학석사'[2]로 구분하며, 학사 학위를 지닌 사람이 신학대학원에서 목회 훈련을 위해 3년간 전문 교육을 받는 과정이다. 목회학 석사는 특별한 신학 전공 분야 구분이 없이 졸업하며, 특별히 논문 작성을 원할 경우에 한해서만 신학전공 분야가 기재된다[3].

신학대학원에서는 '신학박사'나 '목회학박사' 과정을 제공하기도 하며, '신학박사'는 신학 연구 분야의 전공 이론을 연구하며, '목회학 박사'는 대부분 실천신학 분야의 사례 중심 연구를 진행한다.

'신학석사'와 '철학박사'(신학전공) 과정은 주로 일반대학원 과정에서 제공하며 신학 분야 전공별 이론을 주로 연구하여 학위를 받는다.

용어편집

개신교목사를 육성하는 중심 교육기관으로 '신학대학원'을 일반적으로 사용하나 교단대학의 특성에 따라 '목회대학원',' 목회신학대학원' 등의 이름으로 불리며, 일부 대학에서는 교육부전문대학원 법규에 따라 설립하여 '신학전문대학원'이나 '목회전문대학원'으로 표기도 한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Seminary〉. 《Encyclopædia Britannica Concise》. 2014년 12월 2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12월 1일에 확인함. 
  2. 신학대학원의 특성에 따라 '교역학 석사'로 칭하기도 한다.
  3. 논문 작성은 해당 신학대학원의 학제에 따라 작성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