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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주식회사 신한금융지주회사, Shinhan Financial Group, 株式會社 新韓金融持株會社)은 2001년 금융업을 영위하는 회사 등에 대한 지배ㆍ경영관리, 종속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 등을 주요 사업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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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신한금융지주회사
Shinhan Financial Group Co., Ltd.
신한금융그룹 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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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분야 금융지주업
창립 2001년 9월 1일
시장 정보 한국: 055550
NYSE: SHG
국가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본사 소재지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9길 20 (태평로2가)
핵심 인물 조용병 (대표이사 회장)
사업 내용 금융지주회사
제품 회사경영관리, 자금지원
자본금 2,645,053,000,000원 (2018.12)
매출액 35,344,047,000,000원 (2018)
영업이익 4,499,414,000,000원 (2018)
순이익 3,198,295,000,000원 (2018)
자산총액 459,600,510,000,000원 (2018.12)
주요 주주 국민연금공단: 9.38%
BlackRock Fund Advisors: 6.13%
자회사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보험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65%)
신한캐피탈
제주은행(75.31%)
신한저축은행
신한DS
신한아이타스(99.8%)
신한신용정보
신한대체투자운용
신한리츠운용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59.15%)
아시아신탁(60%)
종업원 166명 (2018.12)
웹사이트 신한금융그룹 홈페이지

목차

개요편집

2001년 9월 신한은행, 신한증권, 신한캐피탈, 신한BNP파리바투자신탁운용의 주주로부터 주식 이전의 방법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9월 주식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고 2003년 9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다. 2002년 프랑스 BNP 파리바와 제휴하였고 5월에 제주은행을 자회사로 편입하였으며 6월에 신한카드를 창립하였다. 8월에 굿모닝증권과 신한증권을 굿모닝신한증권으로 합병하였고 10월에 SH&C생명보험(현 BNP파리바 카디프생명)과 신한BNP파리바투자신탁운용(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을 설립하였다. 2003년 조흥은행을 자회사로 편입하였고 2004년 신한신용정보를 완전자회사하였으며 2005년 신한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하였다. 2006년 4월 신한은행조흥은행이 합병하여 통합 신한은행이 출범하였다. 2007년 10월 신한카드LG카드를 합병하면서 통합 신한카드가 출범하였다. 2017년 10월 신한리츠운용을 출범하였고 11월에는 신한프라이빗에쿼티에서 신한대체투자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2018년 상반기에 생보부동산신탁 인수가 무산되었으나 2019년 상반기에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과 아시아신탁 인수에 성공하였다.

이사회편집

신한금융지주는 과거부터 임기 1년인 사외이사의 절반가량을 신한은행 창업주인 재일교포 주주 그룹을 대표하는 인물로 선임하였고, 2009년 정기주주총회에서도 역시 13명의 사외이사후보 중 7명이 재일교포 주주이고, 사외이사 후보 1명은 신한금융지주의 최대주주이자 전략적 제휴자인 BNP Paribas의 피용인이었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Center for Good Corporate Governance; CGCG)는 재일교포 주주 그룹이 약 20%의 지분을 보유하면서 경영권을 행사해 왔으므로 이들을 대표하는 후보들은 독립적인 사외이사로서 부적절하다고 판단하여 7명에 대해 모두 반대하였고, BNP 파리바측 후보 1명 역시 경영진으로부터 독립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반대하였다. 반면, 주주인 국민연금은 BNP 파리바측 후보만 반대하고 나머지 후보에 대해서는 모두 찬성하였다.[1]

2010년 6월 30일 현재 이사회는 2명의 상근이사(라응찬, 신상훈), 2인의 기타비상무이사(이백순, 류시열), 8인의 사외이사(김병일, 김요구, 김휘묵, 윤계섭, 전성빈, 정행남, 히라카와 요지, 필립 아기니에) 등 12인의 이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사회 내에는 이사회운영위원회,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리스크관리위원회, 보상위원회,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 등 6개의 소위원회가 있다. 2010년 3월 24일 이 회사는 이사회를 개최하여 전성빈 사외이사를 이사회의장으로 신규 선임하였다. 전성빈 서강대 교수는 신한금융그룹 출범 후 첫 여성 이사회의장이자, 은행권의 첫 여성 이사회의장이기도 하다.[2] 2010년 2월 26일 이사회에서 라응찬 회장 연임 안을 정기주총 승인 건으로 확정하고, 정기주총에서 승인되었다. 라 회장은 20년째 신한을 이끌고 있다.[3] 사외이사들 중, 김요구 삼양물산 대표이사, 김휘묵 삼경인벡스 전무이사, 정행남 아비크 대표이사(재일 한인상공회의소 고문) , 히라카와 요지 썬 이스트 플레이스 대표이사는 재일교포이다.[4]

1인 장기집권에도 불구하고 신한지주의 "포스트 라응찬" 구도는 간명했었다. 라응찬 회장에 뒤이어 신상훈 신한지주 사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 순으로 뚜렷한 후계구도가 형성돼 있기 때문이었다. 한때 이인호 전 신한지주 사장과 몇몇 핵심계열사 사장들이 "포스트 라응찬" 후보로 꼽혔으나 2010년 8월까지만해도 라응찬-신상훈-이백순 라인업으로 굳어졌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였다. 금융당국도 신한금융그룹의 후계구도가 정리됐다고 보고 있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다른 금융지주사들에 비해 뚜렷한 후계구도가 형성됐다"며 "라 회장이 2000년 초반부터 후계자 후보군을 경쟁시켜 정리가 끝난 상황"이라고 밝혔었다.[5]

신한금융 사태편집

라응찬 전 회장 등 핵심 경영진 3명이 모두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신한금융지주는 경영진을 감독할 책임이 있는 이사회가 자신의 책무를 검찰에 떠넘긴다는 비난을 면치 못했다. 핵심 경영진의 위법 혐의가 있다면 이사회가 잘잘못을 따져 주주 이익 보호에 나서는 게 당연한데도 감독당국과 사법당국만 쳐다보는 게 현실이다.[6]

고소 내용 및 양측 주장편집

2010년 9월 2일, 자회사인 신한은행이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였다. 신한은행은 신 사장이 2003년 3월부터 2009년 2월까지 행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친인척 관련 기업인 금강산랜드와 관련 기업 3개 회사에 950억원가량의 대출을 해주는 과정에서 배임혐의가 있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부당하게 대출이 나가도록 신 사장이 압력을 행사했다는 것이다.[7] 신한은행은 금강산랜드 홍충일 사장(금강산랜드의 실질 사주는 국일호)이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때 행장이던 신상훈 사장과 사촌매제이면서 같은 교회에 다니는 절친한 사이라고 과시했으며, 이를 배경으로 당시 여신담당 부행장과 대출담당자들을 조종하고 압력을 행사해 대출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고소장에서 신한은행이 주장한 문제성 대출은 2건이다. 모두 일산기업금융지점에서 대출해 준 것이다. 이 지점은 2006년 2월 28일 금강산랜드㈜에 228억원을, 2007년 10월 23일 ㈜투모로에 210억원을 대출해 줬다.[8] 신한은행은 고소장에서 "금강산랜드 및 관계사인 투모로는 대출금 이자 상환능력이 없는 신용불량 기업"이라며 "여신심사부에서는 대출이 불가하다는 의견을 당시 행장이었던 신 사장에게도 직접 보고했으나 이를 묵살했다"고 명시했다.

이에 대해 신 사장은 "여신 관련 위원들이 대출을 결정했다"며 "대출자가 친.인척도 아니고 그 회사가 연체 때문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이지만, 부실로 은행에 준 손실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9] 신 사장은 "국 씨의 처이모가 "신 씨"라는 이유로 신한은행이 내 친인척으로 몰아갔다"며 "친인척이 아니란 사실은 호적등본만 떼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홍 씨도 "어릴 때 교회를 같이 다닌 사이일 뿐 친인척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한은행 측은 "신 사장이 호적등본에는 사촌관계까지만 나오고 육촌관계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등본을 떼어보라고 하는 것"이라고 재차 반박했다.

국일호는 "2006년 우리은행으로 주거래은행을 바꾸려고까지 했다"며 "신한은행에서 "제발 남아달라"고 해서 인정상 거래를 해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엔화대출을 받아서 이자 부담이 커진 데다 신종 인플루엔자 때문에 사업이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자를 연체해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에게 돌아갈 자문료를 신 사장이 횡령했다는 혐의도 양측 주장이 엇갈린다. 신한은행 측은 "신 사장은 이 명예회장의 허락을 받지 않고 경영자문계약을 체결한 후 자문료 명목으로 15억6000여만 원을 신한은행으로부터 수령해 개인적 용도에 사용했다"고 주장한 반면 신 사장은 "경비성 자금에 손을 댄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 명예회장은 신한은행 창립자로 신한금융 내부에서는 정신적 지주이다.[10]

재일동포 및 이사회 동향편집

신한금융지주 이사진 가운데 영향력이 큰 재일교포 사외이사들이 속속 귀국해 이사회가 예상보다 일찍 열릴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일부 재일교포 소액주주가 신 사장 해임안에 대해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며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9월 7일 이데일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신한금융지주 재일교포 주주들의 대표격인 양용웅 재일한국인 본국투자협회장은 "신한은행이 신상훈 사장에 대한 고소를 취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태가 벌어진데 대해선 최고책임자인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의 지도력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한다"며 "다른 주주들도 그렇게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양 회장은 "우리가 바라는 것은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고소를 취하해 원래 상태로 돌려 놓고 대화를 통해 이 사태를 원만히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11] 그러나, 교포 주주들의 전체 의견을 수렴한 목소리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일본 도쿄를 방문한 이백순 신한은행장은 예상보다 빠른 9월 6일 저녁 10시쯤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행장은 일본에서 만난 사외 이사 등 주주들이 많이 이해를 해줬으며, 조만간 이사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12] 그러나, 신한지주 관계자는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오사카를 방문했을 때에는 "신상훈 동정론"도 있었던 게 사실이지만 도쿄 방문 때에는 해임안에 공감하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10]

한동우 회장 내정편집

2011년 2월 14일, 신한금융지주는 사외이사 등 9명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열고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한동우 신한생명 전 부회장을 추대했다. 2011년 2월 현재, 라응찬, 신상훈, 이백순 등 이른바 신한사태 3인방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상태다. 하지만 이사직은 유지하고 있다.[13]

평가편집

2010년의 신한금융사태에 대한 교훈으로 다음 사항을 드는 견해가 있다.: (1) 라응찬 회장이 17년간 수장 자리에 있으면서 후계자를 육성하지 않고 추종세력만 키웠다는 점, (2) 지배주주가 없는 금융회사에서 사외이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 (3) 주주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할 사외이사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점, (4) 체계적인 CEO 육성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점.[14]

역대 신한금융지주 회장편집

  • 제1대 라응찬 2001-2010
  • 제2대 한동우 2011-2017
  • 제3대 조용병 2017-

같이 보기편집

참고 자료편집

외부 링크편집

  1. 김우찬. “국민연금의 의결권행사 실태와 그 개선방향”. 《기업지배구조 리뷰 2009.7.~8.》 45. 2014년 2월 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5월 10일에 확인함. 
  2. “은행권 첫 여성 이사회의장 전성빈씨”. 조선일보. 2010년 3월 24일. 2010년 4월 8일에 확인함. 
  3. “신한금융지주, 포스트 '라응찬' 준비로 분주”. 머니투데이. 2010년 3월 4일. 2010년 5월 6일에 확인함. 
  4. “재일교포 정행남, 라 회장 면담 후 "신 사장 해임 없을 것". 조선일보. 2010년 9월 8일. 
  5. “[경제] 신한금융 주주·직원 “라응찬 회장 한 번 더!” 그들의 사랑엔 이유가 있다”. 조선일보사. 2010년 3월 17일.  |제목=에 지움 문자가 있음(위치 1) (도움말);
  6. 김인수 기자 (2010년 12월 3일). “이사회 침묵하면 회사는 침몰한다”. 매일경제. 
  7. "은행이 전(前)은행장 고소"… 금융권 '신한 쇼크'. 조선일보사. 2010년 9월 2일. 
  8. ““신용불량 기업 2곳에 438억원 대출 압력””. 중앙일보. 2010년 9월 7일. 
  9. '금강산랜드'는 어떤 회사?”. 이토마토. 2010년 9월 2일. 
  10. “갈수록 뜨거워지는 신한은행 진실공방”. 동아일보. 2010년 9월 7일. 
  11. “재일교포 주주 양용웅 회장 "신한銀, 申사장 고소 취하해야". 이데일리. 2010년 9월 7일. 
  12. “신한은행 주중 이사회 개최 가능성”. 매일경제. 2010년 9월 7일. 
  13. “신한금융 한동우號 닻 올린다..과제는?”. 이데일리. 2011년 2월 14일. 
  14. “[선임기자의 현장] 사외이사 제대로 뽑아야 ‘제2 신한사태’ 막는다”. 중앙일보. 2011년 2월 16일.  |제목=에 지움 문자가 있음(위치 1)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