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곡국
실직곡국(悉直谷國), 실직국(悉直國), 혹은 실직(悉直)은 현재의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 위치해 있던 소국으로 정확한 건국 시기는 전해지지 않으며 102년 음즙벌국과의 해상권 분쟁[1]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파사 이사금의 분노를 사 음즙벌국을 치니 왕 타추간(陀鄒干)이 항복하고, 실직곡국도 함께 항복했다. 2년 뒤인 104년 신라에 반란을 일으켰으나 진압되었고, 이후 신라 영토가 되었다. 태종 무열왕 6년인 659년 북진(北鎭)이 설치되어 신라의 대고구려 북방 방어기지가 되었다.
참고 문헌
편집- 김부식 (1145), 《삼국사기》 <신라본기 제1권 파사 이사금 條>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영토 분쟁이 아닌 해상권 분쟁이라고 하는 까닭은 두 나라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서영일, 〈斯盧國의 悉直國 倂合과 東海 海上權의 掌握〉, 《신라 문화》 21, 동국대학교 신라문화연구소, 2003년 1월, 3장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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