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호택 (1862년)

국채보상회 회장

심호택(沈琥澤, 1862년 ~ 1930년 6월 3일)은 조선 고종 ~ 일제강점기 때 만석의 부를 누린 만석꾼(재벌)으로 송소고택(松韶古宅)의 제1대 장주이다. 호는 송소(松韶)이다.

가계 편집

조선 영조 때 만석의 부를 누린 심처대(沈處大)의 7대손으로 그의 아들 대까지 9대에 걸쳐 무려 250여년간 만석의 부를 누렸다.


생애 편집

송소 심호택(松韶 沈琥澤)은 1880년 청송군 파천면 지경리(호박골)에서 조상의 본거지인 청송군 덕천리로 이거하면서 자신의 호를 딴 송소고택(松韶古宅)을 건립하고 ‘송소세장(松韶世莊)’이란 현판을 달았다.

심호택의 7대조 심처대(沈處大)부터 심호택의 장남 심상원(沈相元)까지 조선 영조 때부터 대한민국 1968년까지 9대에 걸쳐 무려 250여년간 만석의 부를 누렸다.

청송 심부자는 조선시대 12대 만석꾼인 경주 최부자와 함께 9대에 걸쳐 무려 250여년간 만석의 부를 누렸던 영남의 대부호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쳤던 대표적인 집안이다.

심호택은 대한제국 때 내부주사(內部主事)를 지냈으며 장남 심상원도 대한제국 때 내부주사(內部主事)와 산릉감조관(山陵監造官)을 지냈다.

같이 보기 편집

참조 편집

전임
(초대)
제1대 송소고택 장주
1880년 ~ 1930년
후임
심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