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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패미컴의 컨트롤러. 십자 패드 (맨 왼쪽)의 등장은 패미컴 컨트롤러에 들어가면서부터 비롯됐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의 컨트롤러. 일반적인 모습의 십자패드가 아닌 4개의 버튼으로 대신하였다. 다만 상하좌우가 서로 별개의 버튼인 것은 아니고, 밑으로는 연결된 일체형 패드였다.

십자 패드 (十字-), 십자 버튼은 네 방향으로 각각 이루어진 납작한 방향 설정키를 가리킨다. 한자의 '십' (十) 자와 똑같은 형태라 하여 십자 패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오늘날 비디오 게임 콘솔 조종키게임 컨트롤러라면 거의 모두 달려 있으며, 일부 텔레비전이나 DVD 플레이어의 리모컨, 스마트폰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보통 엄지손가락으로 조작한다.

십자패드는 초창기 조이스틱과 마찬가지로 디지털 방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십자패드 버튼에 새겨진 방향대로만 조종이 가능하며 그 중간값은 실행할 수 없다. 다만 두 개의 방향 (예컨대 위와 왼쪽)을 동시에 누른 경우에는 사선으로 인식되기도 하며, 최근에 나오는 것 중에는 8개 방향으로 된 패드도 찾아볼 수 있다. 디지털 방식의 십자패드는 아날로그 스틱보다는 덜 부드럽지만, 엄지의 반동 범위를 적게 적용하기 때문에, 매우 높은 정확도로 비교적 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잘 고장나지도 않고 컨트롤러와 거의 붙어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게임보이, 닌텐도 DS, PSP와 같은 이동용 콘솔에서 널리 애용됐다.

십자패드는 꼭 게임기 뿐만 아니라 다른 기기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리모컨 (특히 DVD 플레이어용 리모컨), 계산기, PDA, 스마트폰, 차량내 스테레오 등이 대표적이다.

영어로 십자패드는 D패드 (D-pad)라 부르며, '방향패드' (Directional pad) 내지는 '디지털 패드' (Digital pad)를 줄인 말이다. 컨트롤 패드 (Control Pad)라고도 부른다.[1] 일본어로는 십자 키 (十字キー)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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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