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닌
아데닌(Adenine)은 푸린계열의 핵염기의 하나이다. 생물의 여러 대사와 DNA 및 RNA의 형성에 관여한다. DNA에서는 티민과 염기쌍을 이루며, RNA로 전사될 때에는 우라실과 상보적인 관계를 맺는다. 6-아미노퓨린으로도 불린다. 생체에서는 인산과 결합하여 아데닐산의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유리된 형태로 존재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찻잎에서 간혹 발견된다. 분자생물학 등에서는 약어 A로 흔히 쓰인다.[1]
![]() 아데닌의 화학구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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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성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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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PAC 이름 | 9H-purin-6-amine |
화학식 | C5H5N5 |
CAS 번호 | 73-24-5 |
PubChem | 190 |
ChemSpider | 185 |
물리적 성질 | |
상태 | 고체 |
분자량 | 135.13 g/mol |
녹는점 | 338.15 K 65 °C 149 °F |
끓는점 | 633.15 K 360 °C 680 °F |
열화학적 성질 | |
안전성 |
아데닐산이 될 경우 결합된 인산의 수에 따라 아데노신일인산(AMP), 아데노신이인산(ADP), 아데노신삼인산(ATP)과 같이 불린다.[2]
특성편집
아데닌(Adenine)은 여러 종류의 호변체를 갖는다. 찬물에는 잘 녹지 않으며 양쪽성 물질로 산과 염기 모두에 잘 녹는다. 염산을 가하여 180 - 200 °C로 가열하면 분해된다. 아질산과 작용하면 히포크산린이 되고, 산화되면 요소를 생성한다. 산 또는 염기와 반응하여 생성된 염을 이용하여 정제할 수 있다.[1]
기능편집
아데닌은 티민 또는 우라실과 상보적인 핵염기로 DNA 및 RNA의 형성에 관여한다. 아데닌과 인산이 결합한 아데노신삼인산은 광합성, 세포호흡, 당의 분해, 근육의 수축, 단백질의 형성 등 생물의 여러 대사에 에너지원으로 쓰인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