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공화국군 공식파
아일랜드 공화국군 공식파(Official Irish Republican Army; OIRA)는 북아일랜드의 영국에서의 독립 및 사회주의 통일 아일랜드 건국을 목표로 했던 준군사조직이다. 북아일랜드 분쟁이 시작된 직후인 1969년 12월 원래의 아일랜드 공화국군(IRA)가 공식파와 임시파(PIRA)로 갈라질 때 창설되었다. OIRA와 PIRA는 모두 스스로를 그냥 IRA라고 부르고 서로의 정통성을 부정했다.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PIRA와 달리 OIRA는 마르크스주의 조직이었다. OIRA는 1972년 5월까지 영국 육군과 항쟁하다가 무장투쟁 포기를 선언했다.
![]() Official Irish Republican Army | |
북아일랜드 분쟁에 참전 | |
![]() 1972년 4월 벨파스트의 OIRA | |
활동기간 | 1969년 ~ 197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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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 | 아일랜드 공화주의 마르크스주의 반제국주의 |
지도자 | 카할 오 거일린 빌리 맥밀런 |
본부 | 더블린 |
활동지역 | 북아일랜드 |
유래단체 | 아일랜드 공화국군 조약 반대파 |
이후단체 | 아일랜드 민족해방군 |
적대단체 | 영국군 |
![]() ![]() 정부에 의해 테러조직으로 지정됨 |
OIRA가 무장투쟁을 포기하는 동안 PIRA는 더욱 가열차게 무장투쟁을 벌였고, 대중의 지지와 관심을 더 끌 수 있었다. 이후 OIRA는 PIRA 및 아일랜드 민족해방군(INLA)와 불화했다.
OIRA의 우당은 "신페인 공식파"였으며, 이 당은 나중에 "신페인 노동자당"으로 개명하고 오늘날의 아일랜드 노동자당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