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물소
아프리카물소(Syncerus caffer)는 우제목/경우제목에 속하는 포유동물으로, 아프리카버팔로, 아프리카들소, 검은물소, 케이프물소, 케이프버팔로라고도 부르는 대형 우제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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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물소 | |
생물 분류ℹ️ | |
계: | 동물계 |
문: | 척삭동물문 |
강: | 포유강 |
목: | 우제목/경우제목 |
과: | 소과 |
아과: | 소아과 |
족: | 소족 |
속: | 아프리카물소속 (Syncerus) |
종: | 아프리카물소 (S. caffer) |
학명 | |
Syncerus caffer | |
[출처 필요] | |
보전상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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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높이 1.5~1.8m, 몸길이 1.7~3.4m, 무게는 500~800kg에 이르며, 대형 개체는 1t에 육박하는 경우도 있다. 시속 50km의 고속으로 주행할 수 있다. 몸이 다부지고 육중한 편이다. 털가죽은 흑색 내지는 흑갈색으로 광택이 있다. 뿔은 카이저 수염 모양으로 위로 곡선을 그리며 굴절하고 있으며 뼈대와 직접 연결되어 있다. 주행성으로 대규모의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무리는 암컷과 그 슬하 새끼들로 이루어진 모계 사회이다. 초원, 범람원, 물가, 밀림, 소택지 등 아프리카 각지의 다양한 자연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지만 잡목이 우거지고 수역이 있는 곳을 선호하는 편이다. 예민하지만 시력보다는 청각이 발달해 있다. 오로지 우기 기간 동안만 단독 혹은 소규모의 무리로 살던 수컷들이 합류하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만 짝짓기를 하여 번식할 수 있다. 거칠고 키가 큰 풀을 주식으로 한다. 수면 시간은 매우 짧으며 한 번에 1시간을 넘기지 않는다.

옛날에는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전역에서 서식했지만, 지금은 남부에서는 아프리카물소를 거의 볼 수 없다. 800마리가 넘는 큰떼를 지어다니며, 아프리카 동부 세렝게티 평원이나 아프리카 중부의 칼라하리 사막에서는, 건기에 대거 무리를 지어 대이동을 한다. 천적은 사자무리, 나일악어 다. 그러나 성질이 매우 사납고 힘이 세서 길들이거나 훈련시키기가 어렵고 사자 등의 대형 식육류와도 대적할 정도이며, 매년 아프리카에서 사람을 들이받아 적지 않은 인명 피해를 발생시키는 위험한 동물이다. 수명은 20년 정도이며 현재 확인된 개체수는 900,000마리 정도이다. 아종으로는 케이프물소라고도 하는 아프리카물소를 포함하여 붉은물소, 산악물소, 수단물소, 나일물소의 5종이 있다.
계통 분류 편집
다음은 2013년 비비(Bibi)와 바르만(Bärmann) 등의 연구에 기초한 계통 분류이다.[1][2][3]
소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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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편집
- ↑ Fayasal Bibi: A multi-calibrated mitochondrial phylogeny of extant Bovidae (Artiodactyla, Ruminantia) and the importance of the fossil record to systematics. BMC Evolutionary Biology 13, 2013, S. 166
- ↑ Eva Verena Bärmann, Gertrud Elisabeth Rössner und Gert Wörheide: A revised phylogeny of Antilopini (Bovidae, Artiodactyla) using combined mitochondrial and nuclear genes. Molecular Phylogenetics and Evolution 67 (2), 2013, S. 484–493
- ↑ Eva V. Bärmann and Tim Schikora: The polyphyly of Neotragus – Results from genetic and morphometric analyses. Mammalian Biology 79, 2014, S. 283–286
외부 링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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