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봉황사 오방제위도 및 사직사자도

안동 봉황사 오방제위도 및 사직사자도(安東 鳳凰寺 五方帝位圖 및 四直使者圖)는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봉황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불화이다. 2008년 11월 3일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 제543호로 지정되었다.[1]

안동 봉황사 오방제위도 및 사직사자도
(安東 鳳凰寺 五方帝位圖 및 四直使者圖)
대한민국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543호
(2008년 11월 3일 지정)
수량7탱
소유봉황사
위치
안동 봉황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안동 봉황사
안동 봉황사
안동 봉황사(대한민국)
주소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563
좌표북위 36° 32′ 47″ 동경 128° 55′ 57″ / 북위 36.54639° 동경 128.93250°  / 36.54639; 128.93250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이 불화는 봉황사에 보관되어 있는 오방제위도(3폭)와 사직사자도(4폭)이다.[1]

오방제위도는 중국의 전설상의 제왕(帝王)인 삼황오제(三皇五帝) 중 동방의 태호(太昊) 복희씨(伏羲氏), 서방의 소호(少昊) 금천씨(金天氏), 남방의 염제(炎帝) 신농씨(神農氏), 북방의 전욱(顓頊) 고양씨(高陽氏), 중방의 황제(黃帝) 헌원씨(軒轅氏) 등 다섯 황제를 그린 것으로, 봉황사에는 현재 3폭만 남아 있다. 옷 색깔 등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을 뿐 모두 머리에 일월관을 쓰고 두 손은 가슴 앞으로 모아 홀을 받들고 용두로 장식된 화려한 의자에 정면을 향해 앉아 있다.[1]

사직사자는 연직사자(年直使者), 월직사자(月直使者), 일직사자(日直使者), 시직사자(時直使者)로 염라대왕 등이 망자의 집에 파견하는 저승사자를 일컬으며, 보통 창이나 두루마리 등을 들고 말과 함께 서 있는 전령의 모습이다.[1]

이 7폭의 불화는 도량장엄 또는 의식용으로 사용되었던 불화로서, 인물묘사, 채색, 필선, 장식 등으로 볼 때 18세기에 제작된 희귀한 자료이므로 문화재자료(文化財資料)로 지정한다.[1]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경상북도 고시 제2008-516호, 《문화재자료 지정고시》, 경상북도지사, 경상북도보 제5273호, 15면, 2008-11-03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