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안양천(安養川)은 한강의 지류 중 하나이다. 고려 태조 왕건이 중건한 안양사(安養寺)라는 하천 부근의 절에서 안양천이라는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안양사(安養寺)는 현재 터만 남아 있다. 경기도 안양시는 이 하천의 이름을 따서 20세기 들어서 만들어진 지명이다. 이 하천은 서울특별시 금천구와 경기도 광명시 사이의 경계를 흐르고,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와 양천구·강서구의 경계를 이룬다.
안양천은 경기도 의왕시에서 위치한 광교산에서 발원하여 왕곡천, 오전천, 학의천, 산본천, 수암천, 목감천과 합류하며, 안양시 경부선철교[1]부터 올림픽대로 염창교까지가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있다. 안양 경부선철도 이남 상류구간은 경기도가 관리하는 지방하천이다. 안양천로와 서부간선도로가 안양천과 나란히 지나가고 있다.
지류편집
사진편집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지나는 안양천
목감천합류부의 안양천 표지석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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