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석유가스

가스 형태의 화합물

액화석유가스(液化石油 - , 영어: liquefied petroleum gas, LPG, LP gas)는 유전에서 원유를 채취하거나 원유 정제시 나오는 탄화수소 가스를 비교적 낮은 압력(6~7kg/cm2)을 가하여 냉각 액화시킨 것이다. 기체가 액체로 되면 그 부피가 약 1/250로 줄어들어 저장과 운송에 편리하다. LPG의 주성분은 프로페인(C3H8, 비중 1.52. 폭발 범위 2.2~9.5%)과 뷰테인(C4H10)이며, 소량의 프로펜(C3H6), 뷰텐(C4H,8) 등의 탄화수소가 단일 물질 또는 혼합물로 구성된 것이다. 발열량은 20,000~30,000Kcal/m³로 다른 연료에 비해 열량이 높고 냄새나 색깔이 없으며, 가정이나 영업 장소, 택시 및 승용차, 승합차 등 자동차에서 사용하는 LPG에는 누설될 때 쉽게 감지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불쾌한 냄새가 나는 메르캅탄류의 화학 물질을 섞어서 공급한다.

액화석유가스를 담고 있는 통

한국, 중국, 일본 등 몇몇 국가에서 자동차 연료로도 쓰이지만, 한국에선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따른 정부 시책의 일환으로, 수송용 LPG연료 사용제한을 완화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이 2019년 3월 26일부터 개정된 이후 일반인에게 LPG 차량의 판매 및 개조가 허용되었다.

농어촌이나 지방 중소도시 지역에서는 도시가스(LNG가스)를 대신에 해서 난방용 열원으로 주로 쓰인다. 그러나 석유를 난방용으로 쓰는 일부 가정의 경우 액화석유가스는 어쩔 수 없이 취사용 가스통에 밸브를 안전하게 연결해서 써야 하며, 수량이 모두 소진될 경우 취사시 제약이 있다.

주요 사고 편집

대한민국 편집

일본 편집

중국·타이완 편집

인도 편집

미국 편집

멕시코 편집

같이 보기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