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스티븐스 앵커리지 국제공항
테드 스티븐스 앵커리지 국제공항(영어: Ted Stevens Anchorage International Airport, IATA: ANC, ICAO: PANC)는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 있는 공항이다. 앵커리지 도심에서 서남쪽으로 약 7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알래스카 주정부에서 운영을 맡고 있다.
테드 스티븐스 앵커리지 국제공항 Ted Stevens Anchorage International Airpor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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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ANC - ICAO: PANC - FAA LID: ANC | ||||||
개요 | ||||||
공항종별 | 공용 | |||||
시간기준 | UTC-09:00 | |||||
운영시간 | 24시간 | |||||
소유기관 | 알래스카주 DOT&PF | |||||
지역 | 앵커리지 | |||||
위치 | ![]() | |||||
거점 항공사 | 알래스카 항공 페덱스 익스프레스 팬에어 폴라에어 카고 | |||||
해발고도 | 46 m / 152 ft | |||||
좌표 | 북위 61° 10′ 28″ 서경 149° 59′ 47″ / 북위 61.17444° 서경 149.99639° | |||||
웹사이트 | ||||||
지도 | ||||||
활주로 | ||||||
방향 | 면적(m*m) | ILS | 표면 | |||
길이 | 폭 | |||||
7L/25R | 3,211 | 46 | Yes | 아스팔트 | ||
7R/25L | 3,322 | 46 | Yes | 아스팔트 | ||
14/32 | 3,531 | 46 | Yes | 아스팔트 | ||
통계(2006/2007) | ||||||
이착륙 수 | 289,472 | |||||
등록된 항공기 | 169 | |||||
승객 수 | 5,235,000 (2007) |
역사
편집1951년에 앵커리지 국제공항으로 개항하였으며, 2000년 알래스카주 연방 상원의원으로 알래스카의 발전에 기여한 테드 스티븐스의 이름을 기념하여 공항 명칭에 테드 스티븐스를 추가하였다.
1960년대부터 이 공항에 대한 중간 기착 수요가 급증하여 활주로가 증설되고 터미널이 신축되었는데, 이는 동아시아 지역을 오고가는 항공 교통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냉전의 영향으로 소련에서 서방 세계 항공사에 대해서는 영공을 개방하지 않았기 때문에, 북극 항공로를 이용한 동아시아와 미국, 서유럽을 연결하는 항공편의 중간 기착지로 급유 및 승무원 교대 등을 위해 이 공항이 널리 활용되었다. 또한, 당시에 운항 중인 여객기들의 항속 거리에 제한이 따르고 있었던 것도 이 곳이 중간 기착지로 번창한 이유였다. 대한항공의 유럽 노선들도 앵커리지에서 중간 기착한 후 파리 등지로 갔었다. 1983년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출발, 서울 김포국제공항으로 향하다가 소련 요격기에 격추당한 대한항공 007편도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중간 급유를 위해 이 공항을 잠시 경유하였다. 당시 이 공항으로 동아시아, 유럽, 미국 본토를 연결하는 많은 여객기가 취항하며 세계 하늘의 십자로라는 별칭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자유와 개방의 물결로 소련이 영공을 전격 개방하면서 동아시아에서 직접 유럽으로 향하는 항로 이용이 가능해졌고, 항공기의 발달로 항속 거리가 늘어나 동아시아에서 논스톱으로 미국 동부까지 운항하는 직항노선의 개설도 가능해지면서 이 공항은 중간 기착지로서의 성격을 많이 잃었다. 현재는 동아시아와 연결되는 정기 여객편은 중화항공을 끝으로 완전히 없어졌으며 미국 국적사의 연결 노선은 모두 폐지되었고, 대한항공과 일본항공은 화물기만 운항하고 있다.
현재는 여객기에 비해 항속 거리가 짧아 중간 기착지가 필요한 화물기들이 적극적으로 이용 중이다. 화물 운송에서 그 위치상의 장점으로 아직도 매우 중요한 공항으로 남아 있으며, 대한항공의 화물편도 취항한다. 2008년 화물 운송 실적은 세계 5위였으며, 미국 내에서 멤피스 국제공항 다음가는 2위였다. 화물에서는 멤피스 국제공항과 함께 페덱스 익스프레스의 허브 공항이며, 여객에서 알래스카 지역을 중심으로 운항하는 알래스카 항공의 허브 공항이다. 여객 노선은 미국 본토에서 시애틀의 시애틀 터코마 국제공항과 연결되는 노선이 주가 되어 있으며, 이는 다시 알래스카 각지와 연결되는 알래스카의 가장 중요한 공항이다.
운항 노선
편집A 터미널
편집항공사 | 목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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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알래스카 | 베델, 발데스, 세인트메리, 언아아클릭, 애니악, 코나이, 코디악, 코르도바, 페어뱅크스, 호머 |
B 터미널
편집항공사 | 목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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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항공 | 계절편: 레이캬비크 |
델타 항공 | 미니애폴리스, 시애틀(타코마) 계절편: 솔트레이크시티, 애틀랜타, 포틀랜드 |
선 컨트리 항공 | 계절편: 미니애폴리스 |
아메리칸 항공 | 계절편: 댈러스(포트워스),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
유나이티드 항공 | 덴버, 시카고(오헤어) 계절편: 뉴어크, 샌프란시스코, 휴스턴(인터콘티넨탈) |
제트블루 항공 | 계절편: 롱비치, 시애틀(터코마), 포틀랜드 |
에어 캐나다 | 계절편: 밴쿠버 |
C 터미널
편집항공사 | 목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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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항공 | 놈, 데드호스, 로스앤젤레스, 배로우, 베델, 시애틀(타코마), 시카고(오헤어), 아닥, 주노, 케치캔, 코디악, 코르도바, 코체부, 페어뱅크스, 포틀랜드, 호놀룰루 계졀편: 딩엄, 라스베이거스, 스포캔, 카훌루이, 코나, 킹살먼, 피닉스 |
호라이즌 항공 | 페어뱅크스 계졀편: 데드호스, 코디악 |
L 터미널
편집항공사 | 목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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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어 | 딩엄, 맥그래스, 세인트조지, 세인트포인트, 세인트폴, 아니악, 어널래스카, 어널래클릿, 콜드베이, 킹살먼 |
그랜드 항공 | 케나이 |
N 터미널
편집항공사 | 목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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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르 | 계절편: 프랑크푸르트 |
야쿠티아 항공 | 계절편: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즈키 |
화물 노선
편집연계 교통
편집도로 교통
편집- 테드 스티븐스 앵커리지 국제공항에서 터미널까지 셔틀 버스는 북쪽 터미널, 남쪽 터미널에서 공항 주차장 사이에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간이 터미널의 경우 2009년에 완공되었다.
철도 교통
편집- 테드 스티븐스 앵커리지 국제공항에서 알래스카까지 연계하는 철도는 알래스카 철도가 유일하며 알래스카를 연계한다.
터미널
편집남부 터미널
편집북부 터미널
편집- 대한항공의 전세 국제선 항공편을 비롯해 일부 화물 항공사가 사용한다.
사건 및 사고
편집통계
편집순위 | 목적지 | 승객수 | 운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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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시애틀(터코마) | 658,000 | 알래스카 항공, 콘티넨탈 항공 |
2 | 페어뱅크스 | 222,000 | 알래스카 항공, 이어 알래스카 |
3 |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 127,000 | 델타 항공, 션컨트리 항공 |
4 | 포틀랜드 | 99,000 | 알래스카 항공, 콘티넨탈 항공 |
5 | 시카고(오헤어) | 93,000 | 알래스카 항공, 콘티넨탈 항공, US 에어웨이즈 |
6 | 케나이 | 83,000 | 이어 알래스카, 그랜드 항공 |
7 | 주노 | 71,000 | 알래스카 항공 |
8 | 솔트레이크시티 | 71,000 | 델타 항공 |
9 | 코디악 | 66,000 | 알래스카 항공, 이어 알래스카, 그랜드 항공 |
10 | 베델 | 57,000 | 알래스카 항공, 이어 알래스카 |
각주
편집외부 링크
편집- 테드 스티븐스 앵커리지 국제공항 - 공식 웹사이트
- 공항 정보:
- AirNav PANC 공항 정보
- ASN ANC 사고 역사
- FlightAware 공항 정보, 실시간 항공편 추적
- NOAA/NWS PANC 기상 정보
- SkyVector ANC 항공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