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편(養正篇)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 있는 조선시대의 교과서이다. 2000년 10월 10일 서울특별시의 유형문화재 제128호로 지정되었다.[1]

양정편
(養正篇)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128호
(2000년 10월 10일 지정)
수량1冊
시대조선시대
위치
주소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좌표북위 37° 34′ 14″ 동경 126° 58′ 14″ / 북위 37.57056° 동경 126.97056°  / 37.57056; 126.97056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양정편(養正篇)은 정경세가 선조 37년(1604년)에 필사한 아동용 수신 교과서이다.

《양정편》의 편찬 동기는 저자의 발문에 의하면, 그의 아들이 8세에 입학하여 《소학》을 가르치려고 하였으나 너무 어려워, 명유들이 지은 ≪향교예집(鄕校禮輯)≫의 <동자예편>을 우리 실정에 맞춰 쉬운 아동교재로 편집하였다고 하였다.

이 책은 표지에 제첨도 없이‘養正篇(양정편)’이라 본문의 글자 크기보다 약간 크게 묵서되어 있고, 수진본처럼 작게 장정되어 있어 초학자의 휴대서처럼 보이지만 정경세 자신이 직접 쓴 정고본(精稿本)이다. 이 정고본에 의해 후대에 간행된 목판본의 오자도 바로잡을 수 있어 주목되는 자료이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서울특별시고시제2000-279호, 《서울특별시문화재지정》, 서울특별시장, 서울시보 제2289호, 43면, 2000-10-10

참고 자료 편집

  • 양정편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본 문서에는 서울특별시에서 지식공유 프로젝트를 통해 퍼블릭 도메인으로 공개한 저작물을 기초로 작성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