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렌프리트 발터 폰 치른하우스

에렌프리트 발터 폰 치른하우스(독일어: Ehrenfried Walther von Tschirnhaus, IPA: [ˈeːʁənˌfʁiːt ˈwaltɐ fɔn ˈt͡ʃiːɐ̯nhaʊs], 1651년 4월 10일 ~ 1708년 10월 11일)는 독일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이다.

에렌프리트 발터 폰 치른하우스
Ehrenfried von Tschirnhaus
출생 1651년 4월 10일(1651-04-10)
신성 로마 제국 실레시아 (오늘날 폴란드 돌니실롱스크주) 스와니코비체(Sławnikowice)
사망 1708년 10월 11일(1708-10-11)(57세)
신성 로마 제국 작센 선제후국 드레스덴
주요 업적 치른하우스 변형
도자기
분야 수학, 철학, 물리학, 의학
박사 교수 아르놀트 횔링크스
프란키르쿠스 실비우스(Franciscus Sylvius)
피터르 판 스호턴(Pieter van Schooten)
박사 학생 크리스티안 볼프

생애 편집

1651년에 실레지아(오늘날 폴란드의 일부)의 작은 마을인 스와니코비체(폴란드어: Sławnikowice)에서 태어났다. 괴를리츠에서 김나지움을 다녔으며, 레이던 대학교에서 수학 · 철학 · 의학을 공부하였다.

이후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를 여행하였으며, 한때 (1672년~1673년 동안) 네덜란드 군대에 속하기도 하였다.

1683년에는 치른하우스 변형을 출판하였다. 1686년~1687년에는 의학서(醫學書) 《신체의 의학》(라틴어: Medicina corporis) 및 《정신의 의학》(독일어: Medicina mentis)을 출판하였다.

말년에는 작센으로 이주한 뒤, 폴란드의 왕이자 작센의 선제후였던 아우구스트 2세의 지원을 받아 동아시아에서 수입된 도자기의 제작법을 연구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1704년에 당시 19세의 요한 프리드리히 뵈트거(독일어: Johann Friedrich Böttger, 1682~1719)를 제자로 두었다. 그러나 1708년 10월 11일에 치른하우스는 갑가지 괴사(怪死)하였다. 치른하우스의 사후 사흘 뒤에 치른하우스의 집에서 도자기 샘플이 도난당했으며, 이에 따라 아마 치른하우스가 이미 생전에 도자기의 제작법을 거의 완성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그러나 이듬해 3월 28일에 뵈트거는 (치른하우스를 무시한 채) 스스로 도자기의 제작법의 비밀을 발견했다고 발표하였으며, 도자기를 유럽 최초로 대량으로 생산하기 시작하여 큰 명성을 얻었다.

저서 편집

 
《신체의 의학》 표지
 
《정신의 의학》 표지
 
Acta Eruditorum, 1690

참고 문헌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