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온대 지방의 사계절 중 하나




여름은 온대 지방의 사계절 중 하나이다. 하계(夏季), 하기(夏期), 하절(夏節), 여름철이라고도 하며, 여름날은 하일(夏日)이라고 한다. 또한 여름철의 90일 동안은 구하(九夏)라고 한다. 여름에는 일광시간 절약을 위해서 고위도의 지역 나라에서 일광 절약 시간제(서머 타임제)를 실시하기도 한다.
정의편집
일반적인 구분편집
천문학에 따른 구분편집
천문학에서는 하지(북반구의 경우 약 5월 15일 경)에서 추분(약 8월 15일 경)까지를 말한다.[2]
절기에 따른 구분편집
절기로는 입하(5월 5일 경)에서 입추(8월 7일 경)까지를 말한다.
기상학에 따른 구분편집
기상학에서는 기온 변화에 따라 계절을 구분한다. 대한민국 기상청은 여름의 시작을 일평균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간 뒤 다시 떨어지지 않는 첫날로 정의하며, 나흘 전부터 나흘 후까지 9일 동안의 평균 기온이 이틀 연속 유지될 때를 기준으로 한다.[3] 이는 다음과 같이 더 세분화한다.[4]
- 초여름 : 일평균기온이 20°C∼25°C이고 일최고기온이 25°C 이상
- 장마 : 일평균기온이 20°C∼25°C이고 일최고기온이 25°C 이상이며 강수량이 집중
- 한여름 : 일평균기온이 25°C 이상이고 일최고기온이 30°C 이상
- 늦여름 : 일평균기온이 20°C∼25°C이고 일최고기온이 25°C 이상
다른 이름편집
음력 5월, 곧 여름을 달리 부르는 말로 주하(朱夏)가 있으며, 곧 여름이 되어 번창한다는 뜻의 주명(朱明)으로도 부른다. 이 밖에도 매월(梅月), 훈풍(薰風), 하오(夏五), 포월(蒲月), 중하(仲夏), 주양(朱陽), 조염(早炎), 유화(榴花), 유열(榴烈), 유빈(蕤賓), 오월(午月), 순화(鶉火), 명조(鳴蜩), 매하(梅夏), 매천(梅天), 매우(梅雨), 구월(姤月), 고월(皐月), 매자우(梅子雨), 매림(梅林), 화풍(和風)이라고도 한다.
사진편집
각주편집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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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여름 - 두산세계대백과사전
- 여름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다음백과 미러)